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일 민주당 지도부와 예산협의회를 열었다
- 가덕도신공항 등 10개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현안 협력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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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현안 해결 협력 요청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 등 2027년 주요 국비사업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현안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지도부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일 오후 5시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전재수 부산시장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한병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참석한다. 박홍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한갑용 부산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도 자리한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부산시와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예산정책협의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2027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에 대비해 주요 국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논의 대상에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비롯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 구축, 국립 양자혁신센터 설립,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 등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해양·물류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시설이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생산 플랫폼은 관련 생산 기반을 확충해 남부권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립 양자혁신센터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양자기술 연구와 혁신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산 복합소재 기반 차세대 항공기 대형 동체 기술개발은 항공기 대형 동체의 설계·제작·검증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시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사업도 당 지도부에 전달한다. 주요 건의 내용은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 조성,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이다.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은 지역성장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북항 복합형 돔 아레나는 남부권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로 제시됐다.
동남권투자공사는 지역 전략산업과 미래 신산업에 투자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추진된다.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은 부산의 장기적인 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현안 사업이다.
시는 지난달 2일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고 30일에는 여야정 회의를 개최했다. 여야 정치권과 잇따라 협의하며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부산은 남부권 혁신성장의 거점이자 해양수도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이 국가 균형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인 만큼 당 지도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