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기윤 창원시장이 취임 3개월 만에 사전 검증 체계를 강화했다.
- 창원시는 7~9월 86건 924억 원 사업을 점검해 37억 원을 절감했다.
- 내년도 예산 48억 원 추가 절감과 재원 재배분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관행적·불필요 사업 정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취임 3개월 만에 사업 추진 전 재정 낭비 요인을 점검하는 사전 검증 체계가 대형사업 예산 절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대형계약공사 TF 운영과 예방감사 확대를 통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86건, 9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사전 검토해 37억 원을 절감했다고 1일 밝혔다.

대형계약공사 TF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를 대상으로 사업 시행 전 설계와 공법, 사업비 등 사업 전반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관련 분야 공무원이 사업 타당성과 예산 규모를 살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예방감사 대상도 확대했다. 총사업비 20억 원 이상이 필요한 모든 정책사업을 대상으로 계획 단계부터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투입의 적정성을 점검하고 있다.
기존 대형공사 중심의 사전 검토에 주요 정책사업까지 포함하면서 사업 시행 전 재정 검증을 강화한 것이다. 시가 사전 검토한 86건의 사업 규모는 모두 924억 원이며, 절감액은 37억 원으로 전체의 약 4%다.
시는 사업 추진 전 검증뿐 아니라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행적 예산 지출을 줄이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 실·국·소가 참여해 관행적으로 편성해 온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했다. 이를 통해 68건의 정비 과제를 발굴했으며 내년도 본예산에서 약 48억 원을 우선 줄일 계획이다.
공사와 용역, 물품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낙찰차액을 통합 관리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낙찰차액을 사업부서가 자체적으로 집행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산부서가 회수해 필요한 사업에 재배분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3년간 낙찰차액은 연평균 2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창원시는 절감 재원을 시민 생활과 안전 등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강기윤 시장은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려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사업비의 적정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인 지출은 줄이고 확보한 재원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