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3일 우즈베키스탄을 43-13으로 완파했다.
- 한국은 3전 전승으로 일본을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에 올랐다.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은 바레인에 21-30으로 져 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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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8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노리는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30점 차로 완파하며 3연승을 달렸다. 3경기 연속 40득점 이상을 기록한 한국은 일본을 골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풀리그 3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3-13(22-8 21-5)으로 제압했다.

홍콩을 48-16, 카자흐스탄을 42-18로 꺾은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까지 제압하며 3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3승을 거둔 가운데 한국은 골득실 +86으로 일본(+80)을 앞서 1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전반에만 26차례 슈팅 가운데 22개를 성공시키며 85%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 전반을 22-8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에도 21점을 추가하면서 상대 득점을 5점으로 묶어 30점 차 대승을 완성했다.
이원정(대구광역시청)과 이연경·전지연(이상 삼척시청)은 높은 슈팅 성공률을 앞세워 14점을 합작했다. 조은빈(서울시청)은 7점, 김민서(삼척시청)는 6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여자 핸드볼에는 7개국이 참가해 단일 풀리그 방식으로 순위를 가린다. 각 팀이 6경기를 치른 뒤 최종 순위에 따라 메달이 결정된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5시30분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중국과 4차전을 치른다. 이후 26일 베트남을 상대하고 27일 일본과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한국 여자 핸드볼은 아시안게임에 종목이 처음 도입된 1990 베이징 대회부터 2006 도하 대회까지 5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2022 항저우 대회에서는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반면 조영신 감독이 이끄는 한국 핸드볼 남자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남자 핸드볼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바레인에 21-30으로 졌다.
쿠웨이트전 26-23 승리, 이란전 26-26 무승부에 이어 첫 패배를 기록한 한국은 1승 1무 1패(승점 3)로 바레인(승점 6), 쿠웨이트(승점 4)에 이어 조 3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남자 핸드볼은 9개국이 참가하며 A조(4팀)와 B조(5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8강 토너먼트는 B조 최하위를 제외한 모든 팀이 진출한다. 유리한 대진표를 위해선 최대한 높은 순위로 조별리그를 마치는 게 중요하다.
2010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자 통산 7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핸드볼은 25일 오후 5시 30분 카자흐스탄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