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삼척시, 폐광지역 4개 시·군 협의회 탈퇴…태백 양계단지 갈등 확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삼척시가 21일 태백 스마트축산단지 반발로 협의회 탈퇴를 선언했다.
  • 삼척시는 사전협의·주민수렴 없었다며 상호신뢰 훼손을 이유로 들었다.
  • 태백사업은 환경·주민피해 논란 속 공동대응 약화 우려가 커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전 협의 없는 일방 추진, 상생 신뢰 훼손"…태백시 협력사업·현안 지원도 재검토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태백시의 대규모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반발해 16년간 참여해 온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협의회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이번 탈퇴는 단순한 사업 반대 차원을 넘어 폐광지역의 공동 현안에 대응해 온 지자체 간 협력 체계가 '사전 협의'와 '상호 신뢰' 문제로 균열을 빚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삼척시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태백시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실질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삼척지역에 사전 협의나 주민 의견수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21일 밝혔다.

태백시가 추진하는 사업은 상사미동 일원에 320만 마리 이상의 산란계를 사육하는 전국 최대 규모 양계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4839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삼척시는 인접한 도계지역을 중심으로 악취와 축산분뇨, 수질 및 지하수 오염, 용수 부족, 방역 문제, 대형 물류차량 통행 등의 피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삼척시민 150여명이 세종정부청사 앞에서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사진=공동대책위원회] 2026.09.03 onemoregive@newspim.com

삼척시는 지난 2010년 구성된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협의회가 삼척·태백·정선·영월의 공동 현안을 협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라는 점을 강조했다. 협의체 규약에도 지방자치단체 관련 현안을 공동 협의·처리하도록 명시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태백시가 대규모 양계단지 공모를 추진하면서 인접 피해권역으로 거론되는 삼척시와 의견을 나누지 않았다는 것이 삼척시의 판단이다. 삼척시는 이를 협의회의 공동체 정신과 상호 신뢰를 훼손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삼척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은 어려운 지역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협력하고 상생해 왔다"며 "협력의 전제인 신뢰와 상호 존중이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협의회에 계속 참여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협의회 탈퇴와 함께 태백시와 추진 중인 각종 협력사업과 태백시 현안에 대한 협력 여부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삼척시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요구하는 최고 수위의 행정·정치적 압박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척시는 태백 스마트축산단지 공모 선정 직후 절차적 정당성과 행정 적정성을 검토하고 필요하면 감사 청구와 국민권익위원회 분쟁조정 신청 등 법적·제도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삼척시 관할 도로를 이용하거나 개발행위 인허가가 필요한 경우에도 관련 절차를 엄정히 검토할 방침이다.

삼척시의 탈퇴가 현실화하면 폐광지역 지원과 산업전환을 위한 4개 시·군의 공동 대응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4개 시·군은 석탄산업 쇠퇴 이후 인구 감소와 산업기반 약화, 대체 일자리 창출, 국비 확보 등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그동안 협의회를 통해 폐광지역 지원과 교통·관광·산업전환 등 광역 현안을 공동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태백시는 스마트축산단지를 폐광 이후 대체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반면 삼척시는 인접 주민의 환경·생활권 피해 가능성을 우선 쟁점으로 제기하고 있어 지역전환 전략을 둘러싼 이해관계 충돌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

삼척지역 시민사회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태백스마트축산단지 반대 삼척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는 정부를 상대로 사업 대상지 선정 철회와 환경·주민수용성 재검증을 요구하며 집회와 공동행동을 이어왔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정부 공모 선정이 곧 사업의 최종 확정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향후 사업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입지의 적정성, 용수 확보, 축산분뇨 처리, 악취 저감, 수질·지하수 영향, 가축전염병 방역, 교통 영향, 주민수용성 등을 둘러싼 구체적인 검토와 인허가 절차가 뒤따라야 한다.

삼척시는 사업 자체를 무조건 반대하기보다 인접 주민에게 피해가 없는 대체 입지 검토와 충분한 사전 협의, 객관적 공동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태백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삼척시 및 도계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또는 공동검증 절차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는 협의회 탈퇴를 완료한 것이 아니라 탈퇴를 선언한 단계"라며 "협의회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태백 스마트축산단지는 시민 환경권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탈퇴를 통해 삼척시의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 협의회도 최근 2~3년 동안 실제 회의가 열린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산업전환지역 4개 시·군 협의회에는 삼척시와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이 참여해 왔다. 삼척시의 탈퇴 이후 협의체의 운영 방향과 정선·영월군의 입장, 태백시의 대응이 향후 갈등 조정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전월세 불안에 소폭 하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아 3주 만에 다시 소폭 하락해 37.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내린 37.4%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9.8%로 전주 대비 0.3%p 하락했다. '잘 모름'은 2.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청와대 본관에서 46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11 [사진=청와대] 리얼미터는 "63조원 규모의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정책 발표 등 긍정적 요인이 있었다"면서도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2.5%, 국민의힘은 38.4%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3.8%p 올랐고, 국민의힘은 1.0%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서는 "민생 지원 정책이 부각되는 가운데 중도·진보층과 30~40대를 중심으로 지지세가 결집해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DMZ 폭발 사건을 둘러싼 안보 공세가 정쟁으로 비친 점과 장외투쟁 예고 등 강경 대응 기조가 이어지며 중도층 이탈이 나타나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2%p 오른 5.2%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5%, 진보당은 1.3%다. 기타 정당은 1.6%, 무당층은 9.5%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3.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0%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05 09:08
사진
KT, 롯데 꺾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로건 앨런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장준원의 멀티홈런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5년 만에 정규시즌 정상에 올랐다. KT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외국인 선발 투수 로건 앨런. [사진=KT 위즈] 6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86승 5무 49패를 기록했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KT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T가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것은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구단 통산 두 번째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도 손에 넣으면서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 마운드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1사 후 최원준이 좌전 2루타를 날렸고, 김현수가 우전 안타로 출루해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뽑았다. 장성우가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된 뒤 김상수가 좌전 2타점 2루타를 날렸다. KT는 단숨에 3-0으로 앞섰다. 공격은 계속됐다. 허경민의 땅볼로 2사 2, 3루가 된 뒤 한승택이 3루수 방면 적시 내야안타를 기록해 한 점을 더 보탰다. 이어 장준원이 롯데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장준원의 시즌 6호포였다. KT는 1회에만 대거 7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T는 6회말 다시 장준원의 한 방으로 점수를 보탰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장준원이 다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포이자 이날 두 번째 홈런이었다. KT는 8-0까지 달아났다. 7회말에는 안현민이 선두타자로 나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안현민의 시즌 14호포로 KT는 9-0을 만들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이 롯데 타선을 압도했다. 로건은 8이닝 동안 110개의 공을 던지며 7피안타 무사사구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여러 차례 주자를 내보냈지만 위기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KT는 초반 대량 득점과 로건을 앞세워 끝까지 리드를 지켰고, 9-0 승리와 함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뉴스핌] KT 내야수 장준원. [사진=KT 위즈] KT 선발 로건은 시즌 7승(5패)째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1회 3점 홈런으로 대량 득점을 완성했고 6회에는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안현민은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김상수는 2타점, 힐리어드도 선제 적시타로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4이닝 동안 86개의 공을 던지며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으로 시즌 9패(6승)째를 떠안았다. 롯데 타선도 7안타를 기록했지만 로건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했다. 2015년 KBO리그 10번째 구단으로 출발한 KT는 2021년에 이어 다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5년 전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던 KT는 이제 구단 통산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작성한 경기 상보 [명령어 : 10월 5일 수원 KT-롯데 경기 내용을 정리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05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