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심상철이 21일 서울올림픽 38주년 대상 경정에서 우승했다.
- 4코스 불리함을 딛고 1턴 휘감기로 선두를 잡았다.
- 박원규가 2위, 이주영이 3위를 차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 황제' 심상철(7기·A1)이 4코스의 불리한 출발 위치를 극복하고 서울올림픽 38주년 기념 대상 경정 정상에 오르며 왕좌에 복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서울올림픽 개최 38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상 경정 결승에서 심상철은 노련한 경기 운영과 과감한 1턴 선회를 앞세워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박원규(14기·A1), 3위는 이주영(3기·A1)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날 치러진 두 차례 예선을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예선 1차전 1위 김완석(10기·A1)이 1코스, 예선 2차전 1위 김효년(2기·A1)이 2코스를 배정받았으며 심상철은 예선 2위 성적으로 4코스에 배치됐다.
결승전 당일 출발 신호와 함께 1코스 김완석이 초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1턴 선회 과정에서 턴 마크에 걸려 밀려났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심상철은 4코스에서 전격적인 휘감기를 성공시켜 단숨에 선두로 치고 나간 뒤 안정적인 주행으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6코스의 박원규와 5코스의 이주영 역시 외곽 코스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선전하며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심상철은 이번 우승으로 최근 대상경주 결승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 시즌 첫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 선수의 면모를 입증했다. 또한 심상철·김효년·이주영 등 베테랑과 김완석·김도휘·박원규 등 신진 강자 간의 세대 대결에서 관록의 승리를 거뒀다.
심상철은 "4코스라는 어려운 조건에서 우승해 더욱 기쁘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향후 열릴 쿠리하라배와 그랑프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상 경정은 서울올림픽 개최 38주년을 기념해 열린 대회로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1988년 서울올림픽이 남긴 스포츠의 가치와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무대가 됐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