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제시가 21일 추석·가을축제 앞두고 환경정비했다
- 500여 명이 터미널·시장·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했다
- 지평선축제까지 정비·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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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민·관 협력 환경관리 지속…CCTV·단속반 운영 불법투기 대응
[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 주요 축제를 앞두고 시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심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 행안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하는 등 환경정비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공무원과 관내 사회·주민단체 5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국토대청결운동을 이어오며 시민 주도형 환경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우리동네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추석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500여 명이 참여해 버스터미널과 전통시장, 주요 도로변, 하천변,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등을 집중 정비했다.
가로수 주변과 배수구에 쌓인 부산물을 사전에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배수 안전도 확보했다.
지난 설 명절에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내집·내앞·내가게 청소하기(내내내)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공덕면 공덕리, 백구면 학동교차로 농공단지, 백산면 하정리 등 상습 민원지역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람쉼터 일대 환경정화활동도 추진했다. 4월 초 열린 '김제 꽃빛드리 축제'에서는 16개 부서와 민간단체가 '1팀-1구역' 방식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했으며 환경미화원 등 116명이 축제 기간과 종료 직후 현장에 투입돼 사후관리에도 힘을 보탰다.
2분기에도 요촌동과 황산면 용마리 일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금구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폐농약병 1톤 이상을 수거했다.
진봉면 새만금 바람길, 백구소공원, 백산면 매산나들목 등 주요 길목도 사회단체와 함께 정비했다. 읍·면·동민의 날 행사와 광활 햇감자 축제, 진봉 새만금 보리밭 축제, 2026 모악산 뮤직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서도 사전 정비와 신속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일회용품 감축과 다회용기 지원을 연계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김제 관아와 향교 일원에서 열린 '2026년 김제 국가유산 야행'에 대비해서도 행사장 안팎을 대상으로 집중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행사 기간에는 관람객 밀집지역에 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쓰레기통을 배치하고 휴일 전담 근무조를 운영했다. 다회용기 지원 사업도 연계했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주변 방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환경정비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김제지평선축제'까지 이어진다. 시는 축제 기간 전담 환경정비 인력을 배치하고 주요 진입로와 관광지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습 무단투기지역에 이동식·고정식 CCTV 감시망을 보강하고 전담 단속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불법투기 예방과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김제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신 시민과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김제지평선축제까지 쾌적한 환경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청정 도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