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19일 워싱턴DC서 루비오와 회담한다.
- 한미관계와 한반도, 호르무즈 파병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 대미투자와 안보협력, 북핵 공조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미 투자 발표와 맞물려 '한·미 관계 돌파구' 기대감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19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담할 것이라고 외교부가 18일 밝혔다. 외교부는 두 장관이 회담에서 "한·미 관계,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 폭넓은 주제에 대해 협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과 양자회담을 갖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호르무즈 파병 요청을 비롯해 한국에 전방위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조 장관의 이번 미국 방문은 그동안 한·미 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던 한국의 대미 투자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져 있어 대미 투자 개시와 함께 미국의 압박이 누그러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미국이 줄곧 요구해온 한국의 호르무즈 파병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란 전쟁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 한국에 공개적인 불만을 표출해왔다.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에게 호르무즈 파병과 관련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파병 여부와 구체적인 기여 방식을 놓고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지조사단을 중동에 파견해 현지 정세와 우리 군의 활동 여건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정부는 조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미국이 원하는 한국의 기여 방식과 실행 방안, 미국 내 분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는 호르무즈 문제 외에도 대미 투자와 한미 안보 협력, 북미 대화 재개 문제 등 양국 간 산적한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미 투자와 함께 합의한 한국의 핵잠수함 보유·우라늄 농축 및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 확대를 위한 협의를 조속히 재개하는 방안도 논의될 전망이다. .
조 장관은 또 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반도·북핵 문제 등에 대한 한·미 간 의견 조율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워싱턴DC에서 루비오 장관과 회담한 뒤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이 대통령을 수행할 예정이다.
opent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