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16일 국내 증시 반등이 제한될 것이라 전망했다.
-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FOMC 경계가 부담이 됐다.
- 외국인 순매도 속 회복력 약화는 일시적 요인으로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코스피 이번 주 4.1% 하락…"FOMC 이후 회복 경로 복귀 가능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키움증권은 16일 국내 증시가 최근 연속 조정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에도 미국 장기금리와 국제유가 상승 부담으로 반등 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크로 불확실성을 확인하려는 관망 심리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주 중 연속 조정으로 인한 낙폭과대 인식에도,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기인한 미국 10년물 금리, 유가 상승 부담으로 증시 반등 탄력이 제한되는 형태의 눈치보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날 국내 증시는 지난 14일 급락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상승했지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다시 5.0%를 넘어서고 사우디 송유관 피격으로 중동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코스피는 0.9% 내렸고 코스닥은 0.7% 올랐다.

미국 증시도 매크로 부담이 이어졌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6%,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 나스닥지수는 0.8% 하락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5.002%까지 올랐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4.38% 상승한 배럴당 105.83달러를 기록했다. 9월 FOMC 경계 심리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이 투자 심리를 압박했다.
국내 증시의 단기 회복력도 약해진 모습이다. 코스피는 지난주 3.3% 상승했지만 이번 주 들어 4.1% 하락했다. 지난주 코스피 26개 업종 가운데 11개 업종이 상승한 것과 달리 이번 주에는 화장품과 IT가전 등 2개 업종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지난 10일 이후 코스피에서 순매도로 전환했으며,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순매도 규모는 9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키움증권은 최근 증시의 회복력 약화를 추세적인 체력 훼손으로 단정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9월 FOMC 불확실성과 인공지능(AI) 투자 축소 우려가 겹치면서 시장 경계 심리가 높아진 영향이 크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9월 FOMC 이후 추가 긴축 우려와 장기금리 상승 압력이 완화될 시, 국내 증시가 기존 회복 경로로 복귀할 가능성을 우선순위로 두고 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