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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지독했던 '아홉 수' 끝...NC 구창모, 우여곡절 끝 4년 만의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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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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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창모가 12일 잠실 두산전서 7실점 뒤 10승을 달성했다.
  • NC는 두산에 10-9로 이겨 가을야구 추격을 이어갔다.
  • 구창모는 4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채웠지만 안정감은 숙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토종 좌완 에이스 구창모(29)가 어렵게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다. 7실점을 기록하면서도 무너지지 않았고, 타선 지원에 힘입어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구창모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간 85개의 공을 던지며 1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NC는 두산을 10-9로 꺾었고, 구창모는 시즌 10승(6패)째를 챙겼다.

[잠실=뉴스핌] NC 구창모가 12일 2026 KBO 정규시즌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11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km/h는 구종 별 최고 구속이다. 사진은 독자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구창모의 투구 분석표 (명령어 : 구창모의 투구 분석표를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 [사진=NC 다이노스] [일러스트=CHAT GPT] 2026.09.12 football1229@newspim.com

한달 가량 이어진 '아홉 수'를 마침내 벗어났다. 구창모는 지난달 12일 KT 창원 위즈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네 차례 선발 등판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달 20일 창원 두산전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지난달 26일 잠실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달 1일 창원 KIA전에서는 투구수 조절에 실패해 4이닝 1실점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6일 고척 키움전에서는 5.1이닝 3실점으로 다시 패배를 떠안았다.

10승에 도전한 이날도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초반부터 두산 타선에 공략당하며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본인 실책에 발목을 잡혔다. 3-0으로 앞선 1회 1사에서 구창모는 안재석에게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1루 송구가 낮게 향해 1루수 블레인 크림이 잡지 못했다. 급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구창모의 송구가 부정확했던 게 아쉬웠다.

이후 2사를 잡은 후부터 구창모는 내야 안타와 빗맞은 타구 등이 안타로 연결되며 무려 5점을 헌납했다. 실책으로 자책점이 남지 않았지만, 가을야구 향방을 가를 중요한 일전에 나선 에이스의 모습은 아니었다. 2회에는 2사 2루 상황에서 양의지에게 던진 초구 빠른 볼이 공략당해 6실점째를 기록했다.

대신 초반 난타를 당한 뒤 3회부터 5회까지는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NC 타선이 경기를 뒤집을 시간을 벌어줬다. NC 타선은 김휘집 홈런 포함 5타점과 권희동의 2점 홈런 등에 힘입어 6회초 10-6을 만들었다. 

하지만 6회말 구창모는 결국 한 점을 더 내줬다. 박찬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후 안재석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박찬호가 3루까지 가는 사이 안재석이 2루를 노리다가 NC 중계 플레이에 걸렸다. 안재석은 1루로 복귀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태그 아웃 당했다. 이후 구창모는 신영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만 신영우가 박준순에게 유격수 내야안타를 맞았다. 결국 7실점째를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NC 좌완 토종 에이스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2026.09.12 football1229@newspim.com

그래도 타선 지원 덕에 구창모는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갔다. 에이스에게 기대한 깔끔한 투구 내용은 아니었지만, 경기가 넘어가는 것은 막았다. NC 불펜 손주환이 세베리노에게 2타점을 적시타를 맞긴 했으나, 이용준이 이어진 8회 2사 1, 3루 위기에서 아웃카운트 4개를 깔끔하게 잡으며 구창모의 10승을 지켰다. 

구창모는 2022년 이후 4년 만에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다. 2019년 10승(7패), 2022년 11승(5패)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 10승 시즌도 완성했다.

부상으로 긴 시간을 보내온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가 크다. 구창모는 커리어 내내 잦은 부상에 시달려 잠재력 대비 누적 기록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즌 규정 이닝(144이닝)을 채운 적도 없을 정도다. 부상 이후 상무 군 복무 시절에도 부상 탓에 제대로 공을 던지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후반기 팀에 복귀해 4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는 달라졌다. 시즌 내내 큰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다시 NC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시즌 성적은 25경기 140이닝 10승 6패, 평균자책점 4.05다. 시즌 규정 이닝까지도 4이닝만을 남겨뒀다. 건강하게 한 시즌을 완주하고 있다는 점은 확실한 성과다.

다만 최근 투구 내용에는 분명 아쉬움이 있다. 구창모는 이날 경기 전까지 후반기 8경기에서 43.1이닝을 던지며 1승 4패, 평균자책점 5.61을 기록했다. 구창모가 등판한 경기에서 NC의 성적도 3승 5패에 그쳤다. 팀이 후반기 상승세를 타며 가을야구 경쟁에 다시 뛰어든 흐름을 고려하면 토종 에이스다운 투구 내용은 아니다. 

이날 2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은 다소 낮췄지만, 7점을 허용한 투구 내용까지 좋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이날까지 후반기 성적은 9경기 48.2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5.36이다.

후반기 대량 실점 경기도 적지 않았다. 지난 7월 24일 인천 SSG전에서 5이닝 5실점, 7월 30일 창원 KT전에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잠실 LG전에서도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렸다. 이날 역시 자책점은 2점에 불과했지만 두산 타선에 7점을 허용했다.

[서울=뉴스핌] NC 좌완 토종 에이스 구창모. [사진=NC 다이노스] 2026.09.12 football1229@newspim.com

극적인 가을야구 참전을 재현하고자 하는 NC에 구창모의 안정감이 절실히 필요하다. 6위 NC(59승 2무 60패)는 9월 7승 2패를 기록하며 5위 두산(63승 4무 60패)을 추격하고 있다. NC는 두산보다 6경기 적게 치르면서도 2경기까지 격차를 줄였다. 시즌 막판 가을야구 막차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구창모가 최대한 많은 승리를 책임져야 가을야구 티켓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까지 바라본다면 토종 에이스의 역할은 더 커진다. 단기전에서는 외국인 투수와 함께 긴 이닝을 책임질 국내 선발진의 존재가 중요하다. 구창모가 기복을 줄여야 NC도 선발 싸움에서 힘을 받을 수 있다.

이제 시즌 최종 규정이닝 진입도 눈앞이다. 다음 등판에서 4이닝 이상을 소화하면 144이닝을 채울 수 있다. 4년 만에 10승도 달성했다. 남은 등판을 고려하면 개인 한 시즌 최다승(11승)도 경신할 수 있다.

그러나 이날 7실점이 보여주듯 구창모의 안정감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NC가 가을야구까지 질주하기 위해서는 다시 10승 투수가 된 구창모가 에이스다운 안정감을 되찾아야 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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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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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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