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타니 쇼헤이가 8일 투수 등판 포기하고 타격에 집중했다
- 오타니는 부상과 투구 재개 후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 다저스는 신시내티를 6-3으로 꺾고 5연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칼 하나를 접는다. 투수로서 마운드에 서질 않고 타격에만 집중한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에는 투수로 등판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며 "타격에 집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 역시 "오타니에게 투수 부담을 덜어주겠다"며 "지금 투구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올 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본격적으로 투타 겸업을 재개한 오타니는 7월 초까지 14경기에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왼쪽 무릎 통증으로 주사를 맞으며 이탈한 데 이어 오른팔 이두근 부상과 목 통증까지 이어졌다. 몸 상태가 무너지면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시련을 겪었다.

투구 훈련 재개가 타격 밸런스까지 무너뜨렸다. 오타니는 8월 불펜 투구를 재개한 이후 타율 0.204, 32삼진으로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타자로서의 가치마저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지자 구단과 오타니는 마운드 복귀를 완전히 포기하고 타자 올인으로 방향을 틀었다.
5경기 만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한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침묵했다. 1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3회와 5회 연속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7회 볼넷 하나를 골라내는 데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7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6회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6-3으로 제압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87승 57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시드 경쟁에서 3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경기 차로 벌렸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