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일 뭉치면 세계 4위, 교섭력 강화·비용 절감" 최태원 회장, 한일 경제 공동체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8일 한일 경제공동체를 강조했다
  • 한일이 뭉치면 교섭력·발언권을 높이고 비용을 낮춘다했다
  • 에너지·반도체·AI 협력과 인적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사히신문 인터뷰에서 한일 경제 공동체 구성 등 협력 강화 강조
비용 절감 강조 "인프라와 서비스 공동 활용...유럽 솅겐 협정 방식 필요"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 적극적으로 일본과 협력 관계 형성을 추진하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일 경제 공동체 구성을 통해 교섭력과 발언권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8일 공개된 일본 아사히신문과 인터뷰에서 "한일이 하나로 뭉치면 약 6조 달러 규모, 세계 4위의 경제권을 형성할 수 있어 더 강력한 교섭력과 발언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호주의와 미중 대립 상황에서 한일 협력을 강조했다. 이어 "국제 질서나 규칙을 받아들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것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31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대한상공회의소] 2026.08.31 photo@newspim.com

최 회장은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한일 경제 공동체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양국 모두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비용 부담이 크다"며 "한일 시장을 연결하고 주요 인프라와 서비스를 공동으로 활용해 기초 비용을 낮추는 동시에 새로운 산업과 서비스를 육성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1순위 협력 과제로 에너지를 꼽으며 "에너지 구매부터 비축, 사용까지 공동으로 설계해 비용을 3∼5%라도 줄일 수 있다면 그 효과는 매우 클 것"이라며 "장래에는 서로 전력을 융통할 수 있는 송전선 연결이나 가스 파이프라인 연결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연합(EU) 솅겐 협정처럼 사람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유럽 29개국은 솅겐 협정을 통해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 검사와 같은 국경 통과 절차를 면제해 자유로운 인적·물적 이동을 보장하고 있다.
최 회장은 금융사들이 인공지능(AI)이나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춘 공동 펀드, 양국 모두 적용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출시하는 등 민간 부문에서도 협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와 관련해) SK 차원에서도 많은 일본 파트너와 관련 투자나 체계를 어떻게 할지 지속해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뿐 아니라 최 회장은 수년 전부터 한일 경제 협력을 강조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려고 내가 이끄는 SK그룹도 일본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며 "6∼7년 전부터는 구상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생각해 일본의 경제 단체를 찾아가 회합과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한일 경제 공동체 추진 과정에서 감정적, 제도적 제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최 회장은 "예전에는 양측 모두 정치적 반감이 있었지만,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17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한국경제의 AI 성장을 위한 아젠다'라는 주제로 대담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 ] 2026.07.17 photo@newspim.com

과거 아베 신조 정권에서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시행한 반도체 핵심 소재 수출관리 강화 조치 등에 대해 최 회장은 "서로 보복해봤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과 관계에 대해 최 회장은 "한일이 협력한다고 해도 중국을 능가하거나 위협할 규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한일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체제가 만들어진다면 오히려 중국과 관계를 구축하는 데도 이점이 생기고 성장을 촉진하며 비용을 낮출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일본 투자 계획에 대해 최 회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한일 양국이 상호 보완 관계에 있다고 전제했다. 이어 "AI붐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부족하고 이러한 상황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SK하이닉스는 한국 내에서 투자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지만 부족하다"며 "전 세계에서 반도체 공장을 건설할 수 있는 토지·전력·인재·생태계가 있는 장소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