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재수 부산시장이 2일 국회를 찾아 현안을 건의했다.
- 부산시는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을 요청했다.
- 공공기관 이전과 가덕도신공항 지원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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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수도권 편중 구조를 넘어선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가균형발전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주요 현안을 잇따라 건의했다.

시는 2일 전재수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을 각각 만나 부산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국회 정기회와 2027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이 될 핵심 문화·관광 인프라 사업과 국가균형발전 과제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시장은 먼저 이재정 위원장을 만나 부산을 세계적인 해양·문화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핵심 사업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복합형 돔 아레나 건립,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창작·창업 공간인 '아트코리아랩 부산' 조성, 남부권 제2 인바운드 거점 도약을 위한 초광역 관광권 육성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관광 향유 기회를 동남권으로 확장해 문화·관광 분야의 지역 간 격차를 완화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시는 또 해양 환경과 문화 콘텐츠 자산을 국가적 문화 경쟁력의 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설명하며, 부산이 국제적 문화·관광 거점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전 시장은 권칠승 정책위의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과 해양수도 조성을 위한 주요 인프라 현안을 당 차원의 과제로 다뤄 달라고 건의했다.
시는 산업·해양·금융 분야 공공기관의 부산 집적화를 위한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법·제도 정비, 장기간 계속된 지역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지역 균형발전이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결되는 과제이자 정당의 핵심 정책 목표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책위원회 차원의 후속 지원을 요청했다.
전재수 시장은 "오늘 건의한 내용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부산의 미래와 시민 삶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회와 중앙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