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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서 9조 판 외국인…반대로 담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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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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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이 8월 3일~28일 9조2856억원 순매도했다
  • 같은 기간 코스피는 8.49% 올라 6788.88이 됐다
  • 반도체 팔고 바이오·조선·방산·지주사 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외국인 9조2856억 순매도에도 코스피 8.5%↑
"반도체 팔고 바이오·조선·지주사 선별 매수"
순매수 1위는 셀트리온, 한화오션·SK스퀘어 순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달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이 9조원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지만 코스피는 오히려 8%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됐다. 

외국인 매도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반면 바이오와 조선·방산, 지주사 등에서는 선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28일까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2856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도 6조780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조6495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2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6257.45에서 6788.88로 8.49% 상승했다. 이달 초 62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지난 20일 하루에만 5.89% 뛰며 6852.58까지 올라섰다.

지난 27일에는 장중 6996.12까지 오르며 7000선을 눈앞에 뒀다. 28일에는 1.79% 하락했지만, 이달 초와 비교하면 지수는 여전히 8% 넘게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이 9조원 넘게 주식을 팔았는데도 코스피가 상승한 것은 매도세가 시장 전체에 고르게 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주가가 크게 오른 반도체 대형주에서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는 동시에 다른 업종에서는 오히려 지분을 늘렸다.

특히 이달 들어 코스피에서도 반도체 중심의 상승세가 비반도체 업종으로 확산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지수 전체로 보면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처럼 보이지만 종목별로 뜯어보면 자금의 방향은 뚜렷하게 갈렸다.

외국인이 이달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셀트리온으로 순매수 규모는 2408억원이었다. 이어 ▲한화오션 1938억원 ▲SK스퀘어 1886억원 ▲LG전자 1851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771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순매수 상위 5개 종목부터 바이오와 조선, 지주사, 전자 등으로 업종이 분산됐다.

순매수 1위인 셀트리온은 실적 성장세가 외국인 자금을 끌어들인 배경으로 꼽힌다. 셀트리온은 2분기 매출 1조3937억원, 영업이익 451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특히 고마진 신제품 판매 확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두 번째로 외국인이 많이 담은 한화오션은 조선업 호황과 실적 개선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한화오션의 2분기 매출은 5조4432억원, 영업이익은 73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5.2%, 98.0% 증가했다. 고선가 선박의 매출 반영으로 상선 부문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SK스퀘어는 지주사 할인 축소와 주주환원 기대가 맞물렸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지분 약 20%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반도체 호황의 수혜를 간접적으로 누리고 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9조2354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순자산가치(NAV) 할인율도 지난해 2분기 말 50.1%에서 지난 13일 기준 38%까지 낮아졌다.

LG전자도 외국인이 1851억원을 순매수했다. 증권가는 기존 가전 사업뿐 아니라 전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수주 확대가 기업가치 재평가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1771억원이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매출은 1조32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늘었고 영업이익은 5864억원으로 23% 증가했다. 1~4공장 완전 가동 효과 등에 힘입어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 15~20%의 상단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순매수 상위권 아래에서도 외국인의 선택은 여러 업종으로 퍼졌다. 외국인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 1692억원 ▲SK 1674억원 ▲삼양식품 1412억원 ▲LS ELECTRIC 1403억원 ▲한국금융지주 1370억원 ▲삼성물산 1232억원 ▲기아 1141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특히 방산주에서는 해외 수주와 수출 확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 매출 1조1101억원, 영업이익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4%, 29.5%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중동 천궁-II 사업 등 해외 수주가 실적으로 연결되면서 수출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다가오는 9월 주식시장 전략에 대해 "반도체와 조선을 코어에 두고, 보험·에너지·필수소비재로 이익 확산에 대응하라"며 "기계·상사·자본재·IT·증권은 이익 상향을 확인하며 추가하되 이익조정비율 하락과 외국인 매도 재개가 겹치면 추격군부터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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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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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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