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타겟이 19일 연간 매출 전망을 다시 높였다.
- 가격 인하와 상품 개선, 관세 환급 효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 기존점 매출과 주가도 뛰며 피델키 쇄신이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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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8월 19일 로이터통신 기사(Target lifts annual forecasts again as Fiddelke's turnaround takes root)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타겟(종목코드: TGT)이 가격 인하와 상품 구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내면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분기 순이익은 관세 환급으로 약 10억 달러의 증가 효과를 봤다.
타겟이 3분기 연속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고유가로 가계 예산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마이클 피델키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한 경영 정상화 계획이 연중 최대 성수기인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타겟이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분기 기존점 매출은 3.8%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5%를 웃돌았다. 모닝스타의 브렛 허슬라인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을 두고 타겟이 가격, 상품 구성, 매장 경험 측면에서 꾸준한 실행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핵심 시험대라고 지적한 바 있다.
매출 성장은 방문객 수 3.6% 증가와 디지털 기존점 매출 8.7% 급증에 힘입은 결과로, 소비자들이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건당 구매액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피델키 CEO는 애널리스트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경영 정상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의류와 홈 카테고리 등 일부 부문은 소폭 성장에 그쳤다고 밝혔다. 그러나 "변화를 시작한 부문에서는 고객 반응이 개선되는 초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겟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161.65달러로 전일 종가 152.48달러에서 6.01%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경영진이 신학기 쇼핑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강조한 영향이다. 타겟 주가는 올해 들어 56% 급등해 S&P500 필수소비재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프리덤 캐피털 마켓츠의 제이 우즈 수석 시장전략가는 "소비자들이 앞으로도 꾸준히 소비를 이어가고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를 유지할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현재로서는 마이클 피델키가 모든 부문에서 순항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델키 CEO는 매장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는 한편 유아용품, 건강·웰빙 등 핵심 카테고리의 상품군을 확대하는 데 주력해왔다.
타겟은 지난 1년간 1만 개 이상의 품목 가격을 인하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학용품의 약 95%가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재고 확보 수준도 개선됐다.
타겟은 지난 3월 상품 구성 문제로 이탈한 고객을 되찾기 위해 기존에 발표한 40억 달러에 추가로 2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젊은 가정층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타겟은 '펀101(Fun101)'로 불리는 완구·잡화 부문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대표 상품으로 레고를 꼽았다.
타겟은 또한 소비자들이 필수품 위주로 지출하는 흐름에 맞춰 식료품 부문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신선식품과 스낵류 매대 공간을 확대했다.
로이터가 입수한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타겟은 미국 식료품 시장 점유율에서 약 5%를 기록해 월마트, 코스트코, 크로거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멜리우스 리서치의 제이컵 에이컨-필립스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매수 측의 기대치도 높아 이번 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오차 여지 거의 없어
타겟의 2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약 100bp 확대된 33.7%를 기록했다.
피델키 CEO는 600개 이상 매장에 뷰티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재고 관리 등 분야에서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등 향후 추가 투자 계획을 시사했다.
허슬라인 애널리스트는 저가 전략과 고마진 광고 사업이 월마트가 거시경제 악재를 견디는 데 도움을 주는 반면, 타겟의 마진은 소매 판매 실적에 더 크게 좌우되며 사회적 요인이든 거시경제적 요인이든 사업적 요인이든 소비자를 이탈시키는 요소가 발생하면 실적이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시기인 만큼 실행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특히 가격은 마진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큼 충분히 낮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슬라인 애널리스트는 "모든 면에서 빈틈없이 대응하지 못하면 고객 지갑 점유율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관세 환급, 이익 끌어올려
LSEG 집계 자료에 따르면, 일회성 항목과 주당 1.65달러의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타겟의 분기 조정 순이익은 주당 2.46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2.33달러를 상회했다.
경영진은 이번 환급액이 신청한 금액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며 앞으로 추가 환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타겟은 조정 기준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의 중간값을 75센트 상향 조정했다. 앞서 5월에는 7.50~8.50달러 범위의 상단에 가까운 수준으로 전망한 바 있다.
리 관계자는 회사가 가격 부문에 최대한 투자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관세 환급금을 가격 인하에 직접 사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리 관계자는 타겟이 원산지 변경, 협력업체와의 협업, 상품 구성 조정 등을 통해 관세로 인한 타격을 줄이는 방안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타겟은 연간 순매출 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약 4%에서 약 5%로 상향 조정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