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메이퇀은 12일 AI로 의약업계 혁신을 추진했다
- 롱캣 기반 캣포로 약국·제약사 업무를 자동화했다
- 업무시간은 2주서 2일로 줄고 판매·효율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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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3일 오전 09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8월 12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로컬 커머스 플랫폼 운영업체 메이퇀(美團∙Meituan 3690.HK)은 8월 12일 중국 의약·헬스케어 산업 행사인 '건강산업 생태대회(西普會∙CPEO) 2026'에서 의약업계와 함께 AI를 활용한 경영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왕푸중(王莆中) 메이퇀 핵심 로컬커머스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기업의 AI 전환은 기술 도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무 설계·조직 변화·기술 적용이 결합된 시스템적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메이퇀은 의약업계에 AI 경영 전문가와 전면적 AI 에이전트 플랫폼 '캣포(CatPaw)'의 역량,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법론을 개방할 계획이다.
메이퇀은 자사의 대형언어모델(LLM) '롱캣(LongCat)'을 기반으로 의약·헬스케어 분야의 AI 역량을 구축했다. 1000만건 이상의 실제 상담 데이터, 15만건의 의약품 설명서, 수천만 건 규모의 의료 지식 그래프와 실제 업무 수행 데이터를 활용해 의약 전문 모델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전면적 AI 에이전트 플랫폼 '캣포(CatPaw)'를 출시했으며, 업종 특화 능력과 메이퇀의 경영 데이터를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현재 메이퇀의 1차 AI 경영 전문가팀은 수옥평민(漱玉平民∙SYPM 301017.SZ), 켄뷰(KENVUE, KVUE.US), 라오바이싱대약방(老百姓大藥房∙LBX), 지다투(急達兔∙JIDATU) 등 기업에 적용되고 있다.
캣포 역시 우선 의약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메이퇀은 25만개 약국과 약 500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의약품 소매업의 AI 시대를 위한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왕 CEO는 기업의 AI 전환에서 조직 역량을 먼저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이퇀은 기업 진단과 업무 흐름 정리, 우선순위 설정, AI 변화 관리 등을 거쳐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내부 AI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업·인사·기술 책임자로 구성된 'AI 빌더(AIBuilder)'팀을 조직의 기반으로 구축했다.

메이퇀 의약·헬스케어 사업은 현재 운영·판매·사용자 성장·관리·사업 분석 등 25개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을 완료했다. 의약품 품목 운영의 경우 과거에는 5개 역할이 협업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최소 2주가 걸렸지만, 업무 프로세스 개선 이후에는 품목 운영 에이전트가 데이터 수집부터 전략 수정까지 자동으로 수행하고 최종 의사결정만 사람이 맡으면서 전체 과정이 2일로 단축됐다.
메이퇀은 실제 약국과 제약기업을 대상으로 AI 경영 전문가의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라오바이싱대약방과의 시범사업에서는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요 증가 기회를 찾아 고온기에 후샹정치(藿香正氣) 제품의 월간 판매액을 150% 늘렸다. 수옥평민에서는 68개 도시의 데이터를 기존 회당 2시간 분석하는 방식에서 자동 일일 보고서를 받아 5분 안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단축했다. 제약기업 커푸의 시범사업에서는 사업 분석과 이상 징후 알림을 통해 1인당 업무 효율을 30% 이상 높이고 보충 속도를 70.9% 향상시켰다.
왕 CEO는 의약품 소매업체들이 처음부터 전면적인 AI 전환을 추진하기보다 매일 반복되고 규칙이 비교적 명확한 고가치 업무부터 AI를 적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메이퇀은 1차 시범사업에서 검증한 AI 도구를 업계에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왕 CEO는 메이퇀이 직접 약국을 운영하는 대신 AI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의약·헬스케어 업계의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