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노보노디스크가 5일 비만·당뇨 치료제 호조로 올해 두 번째 실적 전망을 상향했다.
- 위고비 알약 매출은 32억크로네로 기대에 못 미쳐 미국예탁증서가 7.2% 하락했다.
- 노보노디스크는 일라이릴리와 비만치료제 시장 경쟁·소송 속에서 임상 실패 여파로 주가 상승분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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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5일 오전 08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4일 블룸버그통신 기사(Wegovy Pill Sales Don't Live Up to Wall Street Obesity Hype)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노보노디스크(NVO)가 비만·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바탕으로 올해 두 번째로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 다만 신제품 위고비 알약 매출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넘어서지 못하면서 회사의 미국 상장 주식은 하락했다.
노보노디스크는 2026년 2분기 조정영업이익이 333억8900만크로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매출과 이익 감소폭이 고정환율 기준 최대 6%에 그칠 것으로 전망을 상향했다. 기존 전망치는 매출과 이익이 최대 12%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었다.

실적 전망 상향 소식은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 위고비 알약 이슈에 가려졌다. 위고비 알약은 최신 비만치료제 가운데 최고의 출시 실적을 기록하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운 바 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에 부합한 위고비 알약 매출 32억크로네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로 받아들여졠다.
미즈호증권의 재러드 홀츠 헬스케어 담당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이번 상향 조정이 "확실히 파격적인 수준은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예상 대비 위고비 알약의 상승 여력이 부족했던 점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7월17일로 끝난 주간 기준 미국 내 주간 처방 건수는 26만5000건을 넘었다.
노보노디스크의 미국예탁증서(ADR)는 뉴욕증시 오후 1시51분 기준 최대 7.2% 하락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고정환율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여기에는 임상 후보물질 몬루나반트를 포함한 무형자산과 관련한 63억크로네 규모의 비현금성 손상차손이 반영됐다.
노보노디스크는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미국 경쟁사 일라이릴리(LLY)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노보노디스크는 이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연간 12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양사 간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7월21일 일라이릴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일라이릴리가 비만치료제 젭바운드와 마운자로 관련 광고에서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일라이릴리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다른 부문에서도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심혈관 위험 감소를 목표로 개발 중이던 실험적 주사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패했다. 해당 결과로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들어 기록했던 주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bernard02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