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영도구의회가 30일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 위해 워킹스쿨버스 도입 필요성 제기했다
- 권혁 의원은 워킹스쿨버스가 범죄 예방·보행 습관 형성·양육 부담 완화 등 효과 크다며 영도형 모델 구축을 주문했다
- 부산 중구·사하구·강서구 등도 조례로 제도 추진 중인 가운데 영도구의회는 연구단체 구성해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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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형 모델 구축 필요성·연구 활동 착수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의회에서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워킹스쿨버스'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돼 아동 통학 안전 정책 논의가 본격화됐다.
권혁 의원(남항동, 영선1·2동, 신선동, 봉래1·2동, 청학1동)은 제358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등학생 등·하교 안전 강화를 위한 워킹스쿨버스 제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워킹스쿨버스는 교통안전지도사가 정해진 시간과 노선을 따라 아이들과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등·하교를 지도하는 통학 지원 시스템이다. 서울 성동구는 방학 기간에도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초등학생 전 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등 통학 안전망을 넓히고 있다.
권 의원은 "워킹스쿨버스 도입 시 아동 대상 범죄 예방, 안전한 귀가 보장, 올바른 보행 습관 형성, 학부모 양육 부담 완화,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서울 성동구가 2014년부터 제도를 운영해왔고 최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만족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에서도 중구, 사하구, 강서구 등이 관련 조례를 제정해 워킹스쿨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워킹스쿨버스가 수도권을 넘어 부산 지역에서도 통학 안전 정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도형 워킹스쿨버스 정책 모델' 구축 필요성도 언급했다.
권 의원은 "국내외 선진 사례와 영도구 초등학교별 통학 환경, 어린이 보호구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우수 사례 현장 방문과 학부모 간담회를 병행해 주민 의견을 정책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과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워킹스쿨버스 제도 도입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하겠다"면서 "영도구의회와 집행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워킹스쿨버스 제도가 영도구에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