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브라질 증시는 28일 7월 물가선행지표 둔화로
- 8월 브라질 중앙은행 금리 인하 기대 커졌다
- 미 관세 정책·환율 영향 여전한 가운데 금융·페트로브라스 등 종목 강세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브라질증시가 예상을 하회한 물가 선행지표 영향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이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마감했다.28일(현지시각) 상승 마감했다.
브라질 대표 주가지수인 이보베스파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17만 6564.7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돈 7월 소비자물가지수(IPCA-15) 선행지표였다.
브라질 통계청(IBGE)에 따르면 7월 IPCA-15는 전월 대비 0.06%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결과로,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인식을 강화하며 다음 주 예정된 브라질 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Copom)를 앞두고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노마드의 레베카 노시그 주식전략가는 "예상을 크게 밑돈 물가 지표가 브라질 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며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미국·이란 간 외교 진전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물가 지표만으로 통화정책 방향이 바뀔 것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멀티플라이크의 투자자관계(IR) 책임자인 피터슨 리조는 "이번 결과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식품과 연료 등 변동성이 큰 품목의 영향이 컸다"며 "서비스 물가와 관리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중앙은행이 금리 결정을 바꾸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관세 정책이 향후 브라질 경제의 핵심 변수로 남아 있다고 입을 모았다.
MA7캐피털의 안드레 마토스 CEO는 미국 관세의 가장 큰 위험은 환율을 통한 간접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라면서도 브라질의 주요 수출품 상당수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만큼 달러 강세가 제한되며 인플레이션 기대도 크게 악화되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지수(IFNC)는 0.82% 상승했다. 보베스파에서 약 8%의 비중을 차지하는 이타우은행(Itaú·ITUB4)은 0.40% 오른 42.86헤알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음에도 브라질 국영 석유기업 페트로브라스(PETR3·PETR4)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기준인 10월물 브렌트유는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4.41% 내린 배럴당 82.08달러에 마감했지만, 페트로브라스 보통주(PETR3)는 0.80%, 우선주(PETR4)는 0.49% 각각 상승 마감했다.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발레(VALE3)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보베스파 시가총액 비중 약 11%를 차지하는 발레는 75.69헤알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중국 다롄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물 철광석 선물은 0.20% 내린 톤(t)당 741위안(109.51달러)을 기록했다.
달러/헤알 환율은 달러당 5.1189헤알을 기록해 헤알화 가치가 0.07% 하락했다. 브라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765%로 0.060%포인트 하락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