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용한 충북지사가 20일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주재해 민선9기 100대 공약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 충북도는 재정·행정절차·쟁점을 종합 점검하고 다음달 평가·자문위 구성 후 9월까지 실천계획을 확정해 도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 외부 전문가 25명 참여로 공약 타당성과 실행력을 검증해 공약을 관리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하고 도정 신뢰와 성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민선 9기 충북도정의 새로운 수장인 신용한 충북지사가 공약 이행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취임 초기부터 공약 사업의 실천 가능성을 전면 점검하며 '속도와 실효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충북도는 20일 신 지사 주재로 '공약 사업 검토 보고회'를 열고 인수위원회 단계에서 제시된 100대 공약 과제에 대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한 방향 점검을 넘어, 연차별 재정 투입 계획과 사전 행정절차, 예상 쟁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향후 도정 운영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앞서 인수위는 ▲창업 특별도 ▲안심 특별도 ▲균형 특별도 ▲문화 특별도▲실용 특별도 등 5대 분야 아래 15대 핵심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한 100개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부터 복지, 문화, 행정 혁신까지 도정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다.
그러나 관건은 '실행력'이다.
역대 지방정부에서도 공약의 양적 확대는 이어져 왔지만 재원 부족이나 중앙정부 협의 지연, 이해관계 충돌 등으로 상당수가 지연되거나 축소된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창업특별도나 균형발전 정책의 경우 대규모 재정 투입과 민간 참여 유도가 동시에 요구돼 단기간 내 성과를 내기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북도 역시 이를 의식한 듯 공약 이행 관리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북도지사 공약실천 관리조례'에 따라 다음 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9월까지 최종 실천계획을 확정해 도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인사 등 25명 규모로 꾸려져 공약의 타당성과 실행 전략을 검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공약을 단순 정치적 선언이 아닌 '관리 가능한 정책'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동시에 외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신용한 지사는 이날 "공약은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고려한 실천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실행력이 곧 도정 신뢰로 직결되는 만큼 향후 몇 개월이 충북 도정의 방향성을 좌우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