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석오 연구원이 14일 데브시스터즈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 쿠키런 IP 부진과 신작 흥행 실패로 단기 적자와 주가 약세가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신작 다각화로 2027년 흑자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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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신뢰 회복까지 시간 필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쿠키런:킹덤'의 미국 성과에도 비용 통제 및 신작 흥행 실패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투자판단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적자전환으로 단기 반등이 어려우며 실적, 신뢰 회복까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의 2분기 실적으로 영업수익 523억원(전년 대비 43.1% 감소, 전 분기 대비 10.6% 증가), 영업손실 168억원(전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전환, 전 분기 적자 지속)을 예상했다.

기존 주력 게임들의 현금창출력이 약해진 가운데 신사업과 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집행한 탓에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인력 효율화 및 비용 통제를 시작했으나 전 분기에 이은 계획된 고정비 지출로 비용절감 효과는 다음 분기부터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간판 IP인 '쿠키런' 시리즈의 부진도 지적했다.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은 1분기 업데이트 이후 팬덤과 매출의 지속성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대를 모았던 신작 '오븐스매시' 역시 2분기 매출을 약 36억원 수준으로 추정하며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는 제한적인 기대를 보였다. 6월 22일 글로벌 출시한 '쿠키런 클래식'은 태국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하루 최대 매출 2억원 수준까지 올랐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지속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쿠키런 IP를 활용한 방치형 RPG '쿠키런:크럼블'은 7월 말~8월 초 출시가 예상되며, 사흘 만에 사전 예약 100만명을 돌파한 점을 들어 "키우기 장르의 높은 접근성을 기반으로 오븐스매시 대비 높은 매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강도 높은 비용 절감과 신작 다각화 효과가 맞물리며 2027년 흑자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고강도 비용 통제에 쿠키런 IP의 증강현실 게임 '프로젝트AR', 2D 플랫포머 신규 IP '프로젝트미쉬'가 더해지며 2027년에는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