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은 8일 LG화학의 2분기 실적이
-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고 매수 의견과
- 40만원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증권은 8일 LG화학에 대해 배터리 자회사 부진에도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반기 양극재 판매 확대에 따른 첨단소재 사업 회복 기대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0만원을 전망한다.
삼성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을 13조203억원, 영업이익을 4849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346억원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3530억원)를 37%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배터리 자회사 실적 부진에도 기초소재와 첨단소재, 생명과학 부문의 실적 호조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분석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첨단소재 부문 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양극재 판매량은 2분기 30% 증가한 데 이어 신규 고객사 공급이 시작되는 3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85%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사업부별로는 기초소재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중동 전쟁 이후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래깅 효과가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32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첨단소재 부문도 양극재 판매량 증가와 비양극재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7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명과학 부문 역시 연구개발(R&D)과 마케팅 비용 축소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4% 증가한 5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양극재 평균판매가격(ASP)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수익성 개선 폭도 확대될 것"이라며 "양극재 사업의 흑자 전환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배터리 부문은 일부 보상금 이연과 ESS 배터리 모듈·팩 생산 차질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133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럼에도 첨단소재 사업 회복과 양극재 신규 고객사 공급 확대가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조 연구원은 "최근 자회사 지분가치 하락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조정했지만 첨단소재 사업의 회복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며 "하반기 양극재 판매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