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고명준이 3일 삼성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쳐 7연패 팀에 반등 희망을 보였다.
- 고명준은 부상 전후 성적 부침 속에도 이날 2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며 중심 타자로 재도약을 예고했다.
- SSG는 여전히 연패와 하위권 위기에 있지만,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을 중심축으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SSG 새 3루수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7연패에 빠진 SSG의 반등을 이끌어야 한다.
고명준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2026 KBO리그 경기에서 3루수,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고명준은 올 시즌 32경기 타율 0.293, 36안타(7홈런) 17타점 14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고명준은 삼성 선발 원태인 상대 첫 타석에서는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SSG가 2-6으로 뒤진 6회 고명준은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백정현의 시속 141km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맞자마자 홈런임을 직감하게 했다.
8회 2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은 고명준은 이번에는 이승민 상대 시속 134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고명준의 홈런으로 SSG는 삼성을 4-6까지 추격했지만, 추가 점수를 내는 데는 실패했다.
고명준의 활약에도 SSG는 지난달 26일 인천 한화전부터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달 2일 인천 키움전에서 13연패 충격에서 벗어난 지 얼마 안 돼 또 연패다.
고대했던 고명준의 복귀에도 SSG는 투타 엇박자로 연패 중이다. 고명준은 지난 4월 골절 부상으로 오랜 시간 전열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 부상 직전까지 17경기 타율 0.364, 23안타(4홈런) 12타점 9득점으로 팀 타선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고명준의 이탈 후 SSG 역시 공교롭게도 기나긴 부진을 겪었고, 결국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장기간 결장 후 고명준은 지난달 17일 드디어 1군에 복귀했다. SSG 이숭용 감독은 고명준의 복귀를 앞두고, 최정의 뒤를 잇는 3루수로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고명준은 돌아와서 줄곧 3루수로 출전 중이다. 하지만 오랫동안 실전에서 멀어졌던 것이 문제였는지 복귀 후 15경기 타율 0.217 13안타(3홈런) 5타점 5득점에 그쳤다.
기대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이 감독은 "고명준이 자리를 잡아준다면 SSG가 탄탄하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의산과 함께 팀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독의 바람에도 고명준은 최근 10경기 타율 0.175, 7안타(2홈런) 5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부상 전의 성적과 비교하면 아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날 삼성이 자랑하는 불펜진을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SSG는 지난달 30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주중 3연전을 치르면서 32안타 16득점으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날도 8안타나 나왔지만, 득점권 타율 0.200을 기록하면서 연패를 끊지 못했다.
8위 롯데와는 5경기나 차이 나지만, 10위 키움과는 3경기 차로 SSG는 올 시즌 전반기 최악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고명준이 연타석 홈런포로 반등의 불씨를 조금씩 키우고 있다.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고명준이 SSG의 반등을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