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2일 해수욕장 26곳을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 반려견·장애인·경관 감상 등 지역 특화 테마 해수욕장을 조성해 다양한 피서 수요에 대응한다
- 도는 안전요원 배치·해파리 모니터링·요금 공개·알박기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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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출현 확인 및 안전 대처 방안 마련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 주요 해수욕장이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어 8월 말까지 피서객을 맞는다.
경남도는 해수욕장 26곳이 오는 4일부터 차례로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해수욕장 관리 목표를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으로 정하고 특색 있는 테마 운영과 함께 이용객 안전·환경관리 강화에 나선다.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창원·거제 지역에서 시작한다. 4일 창원 광암해수욕장과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가장 먼저 문을 열고 10일에는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등 사천·남해 지역 해수욕장이 뒤를 잇는다. 11일에는 통영 수륙해수욕장을 포함한 통영 지역 해수욕장 3곳이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된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테마해수욕장도 운영한다. 거제시 남부면 명사해수욕장은 반려견 동반 이용객을 위한 전용 샤워장 등을 갖춘 '댕수욕장'으로 올해도 문을 열어 반려동물 동반 피서 수요에 대응한다.
거제시 일운면 와현모래숲해변에는 해변용 휠체어를 비치한 장애인 해수욕장이 마련돼 이동이 불편한 이용객도 바닷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 비진도해수욕장은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데 중점을 둔 '경관 감상형 해수욕장'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개장 전 도내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관리 상태와 인명구조장비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은 개장 이전에 보완하도록 했다.
개장 기간에는 도내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193명을 배치하고 도와 시·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여름철 빈번한 해파리 쏘임 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도는 해수욕장 주변 해역의 해파리 출현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발견 시 안전요원을 통해 이용객에게 즉시 알리도록 할 방침이다. 독성을 지닌 해파리 관련 정보와 응급처치 요령은 현장 종사자에게 사전에 공유해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이뤄지도록 준비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요금·시설 관리도 강화한다. 파라솔, 샤워장 등 주요 시설과 대여 물품 이용요금은 도 누리집과 현장 안내판 등을 통해 사전에 공개해 요금 논란을 줄이고 부당요금 징수 등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장기간 무단 설치된 텐트와 캠핑용품 등 이른바 '알박기'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병행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