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1일 애슬레틱스전에서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 1606경기 만에 1000승으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133년 만에 경신했다
- 다저스를 이끌며 월드시리즈 3회 우승 등 명장 반열에 오르고 류현진 전성기를 함께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데이브 로버츠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000승 고지를 밟았다.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9-3으로 완승했다. 이 승리로 로버츠 감독은 MLB 역대 69번째이자 현역 사령탑 중 3번째로 통산 1000승의 대기록을 완성했다.

1606경기 만에 1000승(606패)을 수확한 로버츠 감독은 1893년 캡 앤슨 전 감독이 세운 종전 최소 경기 기록인 1641경기를 무려 35경기나 단축하며 133년 만에 메이저리그 역사를 새로 썼다. 무승부가 없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1000승을 달성한 감독 중 최고 승률(62.27%)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었다.
선수 시절 통산 832경기에 출전하며 주로 대주자와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던 로버츠 감독은 은퇴 후 지도자로 만개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코치를 거쳐 2016년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뒤 곧바로 명장 반열에 올랐다. 부임 후 다저스를 포스트시즌 진출 10차례, 지구 우승 9차례, 내셔널리그 우승 5차례로 이끌었다.

가을야구의 정점인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도 3차례나 들어 올렸다. 포스트시즌 통산 승수에서도 69승을 기록하며 조 토리(84승), 토니 라루사(71승) 전 감독에 이어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로버츠 감독은 아시아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다저스의 팀 컬러를 구축했다. 한국 야구팬들에게도 매우 친숙한 지도자다. 국내 최고의 투수 류현진(현 한화 이글스)의 메이저리그 전성기를 함께 호흡했다. 류현진은 2019년 로버츠 감독의 신뢰 속에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