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창휘 도의원이 17일 광주시장 인수위에서 광주시 3대 축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제안했다.
- 광주왕실도자·남한산성문화제·퇴촌토마토축제를 첨단기술·광역공동개최·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와 인수위는 해당 제안을 토대로 구체적 축제 개선 방안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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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문화제, 광주·성남·하남 3개 도시 공동 개최로 광역화 추진
퇴촌토마토축제, 경안천·천진암 연결하는 분산형·체류형 관광 모델 구축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3대 축제인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축제를 글로벌 무대와 광역 상생 개념으로 확장하는 혁신적인 대전환 방안이 제시됐다.

경기도의회 임창휘 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박관열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의 문화재단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축제 활성화 전략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의원은 광주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첨단기술과 공간 확장, 지역 간 협력을 결합한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경우 단순 전시·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500년 분원 역사의 정통성을 살린 프리미엄 예술축제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현대적 미학을 접목한 한정판 도자 작품 제작, 고품격 미디어아트 구현과 함께 중국 쯔보시, 베트남 할롱시 등 해외 협력도시에 '하이브리드 팝업 쇼룸'을 동시 운영해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자는 구상이다. 여기에 QR코드를 활용한 O4O(Online for Offline) 유통체계와 실시간 라이브 경매 도입 방안도 덧붙였다.
'남한산성문화제'에 대해서는 단일 지자체 중심의 한계를 넘어 광주·성남·하남 3개 도시가 공동 개최하는 광역 상생축제로의 확대를 제안했다.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적 자산을 공유하는 지자체들이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수도권 2000만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는 고부가가치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으로 '퇴촌토마토축제'는 행사장 중심에서 벗어나 퇴촌면과 남종면 일대를 잇는 분산형·체류형 축제로의 개편을 제시했다.
친환경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분원, 천진암 등 주요 관광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이용요금을 지역화폐로 환급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거점별 인증을 진행하는 '토마토 스탬프 여권' 프로그램 도입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광주시의 축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사 및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와 관계 부서 등은 해당 제안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축제 개선 방안을 조사 중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