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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19일 A조 한국-멕시코전, 8년 전 복수 나서는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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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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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 19일 멕시코와 A조 2차전을 치른다
  •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고 멕시코도 남아공을 꺾었다
  • 멕시코 홈 이점과 몬테스 결장이 승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한국 vs 멕시코 경기 분석(6월 19일)

6월 19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대한민국과 개최국 멕시코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었고, 멕시코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했다. 승리 팀은 32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만큼 사실상 A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다.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왼쪽)과 멕시코의 공격수 키뇨네스. [사진 = 로이터 뉴스핌] 2026.06.18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대한민국 (FIFA 랭킹 22위)

한국은 최신 FIFA 랭킹 22위로 A조에서 멕시코 다음가는 전력으로 평가된다.

홍명보호는 체코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손흥민(LAFC),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페예노르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주축 선수들이 중심을 잡고 있고, 오현규(베식타시)와 조규성(미트윌란)의 최전방 경쟁도 대표팀 공격 옵션을 넓히는 요소다. 체코전에서는 역전승을 통해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지만, 세트피스 수비와 제공권 대응에서는 보완 과제도 드러났다.

다행히 멕시코전을 앞두고 부상 우려가 있던 배준호(스토크 시티), 김태현(가시마)이 훈련에 복귀하면서 26명 전원이 함께 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큰 결장 변수 없이 경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멕시코 (FIFA 랭킹 12위)

멕시코는 최신 FIFA 랭킹 12위로 한국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 개최국 이점까지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압박과 적극적인 경기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1차전 남아공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했다. 라울 히메네스(울버햄프턴)가 득점포를 가동했고, 훌리안 키뇨네스(알 카디시야)와 로베르토 알바라도(과달라하라) 등 2선 자원들도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 1차전에서는 출전하지 않았던 주장 에드손 알바레스(페네르바흐체)가 중원 중심을 잡고,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와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등이 빌드업과 압박을 보조하는 구조다.

다만 변수도 있다. 남아공전에서 수비수 세사르 몬테스(로코모티브 모스크바)가 퇴장당해 한국전에는 나설 수 없다. 멕시코 수비진의 높이와 대인 방어에 균열이 생길 수 있는 대목이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12일 체코전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 2026.06.18 wcn05002@newspim.com

◆전술 및 매치업

한국은 3-4-3을 기본 바탕으로 경기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과 황희찬의 측면 침투, 이강인의 하프스페이스 패스, 황인범의 전진 패스가 공격 전개의 핵심이다. 멕시코가 전방 압박을 강하게 걸어올 경우, 한국은 짧은 빌드업만 고집하기보다 조규성·오현규를 향한 롱볼과 세컨드볼 싸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멕시코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4-3-3을 기본 포메이션으로 활용한다. 상황에 따라 4-2-3-1로 전환하지만 기본 철학은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다.

멕시코의 핵심은 중원의 에드손 알바레스다. 알바레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지만 사실상 팀의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수비 상황에서는 센터백 앞을 보호하고 공격 상황에서는 전진 패스를 통해 공격 전개를 시작한다. 알바레스가 자유롭게 볼을 배급하면 멕시코의 공격 템포는 크게 살아난다.

공격에서는 키뇨네스가 가장 위험한 선수다. 콜롬비아 출신 귀화 선수인 키뇨네스는 178cm의 크지 않은 신장이지만 순간 가속력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뛰어나며 뒷공간 침투 능력도 갖추고 있다.

멕시코는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일 가능성이 높다. 홈 관중의 분위기, 빠른 측면 전개, 전방 압박을 앞세워 한국의 후방 빌드업을 흔드는 방식이다. 키뇨네스와 알바라도는 순간 속도와 방향 전환이 뛰어난 선수들이다. 한국 윙백들이 이들을 1대1로 막는 시간이 길어지면 위험하다.

결국 핵심은 중원 압박 탈출이다. 한국이 황인범과 이강인을 중심으로 첫 압박을 벗겨내면 멕시코의 뒷공간은 열릴 수 있다. 반대로 멕시코가 한국의 1차 빌드업을 끊어내면, 경기 주도권은 빠르게 개최국 쪽으로 넘어갈 수 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과 포옹하고 있다. 2026.06.13 football1229@newspim.com

◆키플레이어

-대한민국 : 김민재

멕시코전의 핵심은 수비 안정이다. 김민재는 키뇨네스, 알바라도, 히메네스가 만드는 침투와 연계 플레이를 제어해야 한다. 특히 멕시코가 측면에서 빠르게 크로스를 올릴 경우, 김민재의 제공권과 커버 범위가 중요하다. 체코전에서 드러난 세트피스 수비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도 김민재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멕시코 : 키뇨네스

키뇨네스는 한국이 가장 경계해야 할 공격수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유연한 드리블, 박스 안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강점이다. 한국 수비가 라인을 높게 유지할 경우 키뇨네스의 뒷공간 침투가 치명적일 수 있다. 한국은 그를 윙백 혼자 막게 두기보다 측면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가 함께 압박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주요 변수

멕시코의 홈 이점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다. 멕시코의 할리스코주는 이 경기를 위해서 휴교령을 내릴 정도로 경기에 진심이다. 홍명보 감독도 멕시코의 홈 이점을 의식하며 선수들에게 침착한 경기 운영을 강조했다.

한국의 세트피스 수비

체코전 승리에도 한국은 높이와 세트피스 대응에서 숙제를 남겼다. 멕시코는 남아공전에서 제공권보다는 빠른 전환과 측면 공격을 주로 활용했지만, 프리킥·코너킥 상황에서는 언제든 흐름을 바꿀 수 있다.

2018년의 기억

두 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맞붙은 기억이 있다. 당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환상적인 감아차기로 만회골을 넣었지만 1-2로 패배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전까지 치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11경기에서 4무 7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번 멕시코전을 통해 8년 만에 복수와 2차전 징크스까지 동시에 깨려고 한다.

[멕시코시티 로이터=뉴스핌]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월드컵 개막전 시작 전에 사진을 찍은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 2026.06.18 wcn05002@newspim.com

세사르 몬테스 결장

멕시코 수비의 핵심 자원인 몬테스가 퇴장 징계로 빠지는 점은 한국에 기회다. 한국은 조규성 또는 오현규의 높이를 활용해 멕시코 센터백 조합을 흔들 수 있다. 단순한 크로스뿐 아니라 2선 침투와 세컨드볼 싸움까지 연결해야 효과가 커진다.

드론 이슈와 외부 변수

멕시코전을 앞두고 한국의 비공개 훈련장 근처에서 미등록 드론이 발견돼 현지 군 당국이 차단하는 일이 있었다. 훈련에 큰 지장은 없었다고 하지만, 개최국 원정 분위기와 외부 변수까지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 종합 전망

경기는 멕시코의 압박과 한국의 탈압박·전환 싸움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홈 관중을 등에 업고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붙일 것이다. 한국은 이 시간을 버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압박을 벗겨낸 뒤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을 활용해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해야 한다.

전력과 환경을 고려하면 멕시코가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경기다. 하지만 한국도 체코전 승리로 자신감을 얻었고, 주축 선수들의 몸 상태도 회복됐다. 특히 몬테스가 빠진 멕시코 수비진을 상대로 한국의 높이와 2선 침투가 살아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멕시코는 압박, 한국은 전환과 높이다. 한국이 초반 실점을 피하고 중원 압박을 풀어낸다면 A조 1위 경쟁에서도 충분히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19일 한국-멕시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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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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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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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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