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림축산식품부가 16일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 8명을 시상했다
- 이번 시상에선 생명안전 보호·제도 사각지대 해소·국민 편의 증진 사례가 선정됐다
- 농식품부는 수상 사례를 공유하며 감동행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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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부담금 환급·농가 지원 등 국민 체감 성과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국민의 생명을 구하고 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의 권리를 지켜낸 공직자들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감동행정'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16일 국민과 동료에게 감동을 전한 '감동행정 미담네컷' 수상자 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감동행정 미담네컷은 우수 성과 창출을 넘어 국민의 어려움을 자신의 일처럼 해결한 사례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운영하는 제도다. 공감 역량과 적극적인 실천을 농정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다.

이번 제2회·제3회 시상식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제도 사각지대 해소 ▲국민 편의 증진 등 세 분야에서 8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먼저 위기의 순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사례로는 출근길 쓰러진 학생을 응급구호한 서고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임, 교통사고 부상자 구조와 사고지점 방지턱 설치를 이끌어낸 이동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차장, 한파 속 단수·동파 피해 주민들에게 생활용수를 공급한 이동기 산림청 특수진화대원이 선정됐다.
제도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도 포함됐다. 황유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주무관은 상속 문제로 농업경영체 자격 말소 위기에 놓인 고령 농업인을 위해 과거 임대차계약서를 직접 찾아 생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다.
이승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차장은 자금난을 겪는 영농조합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 조율에 나섰고, 지정연 농식품부 주무관은 법령 해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오해를 바로잡아 농지보전부담금 환급을 지원했다.
전문성과 열정으로 국민 편의를 높인 사례도 선정됐다. 김지연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은 동물용 신약 허가를 준비하는 업체에 밀착 컨설팅을 제공해 허가 준비 기간을 단축했다. 정종학 축산물품질평가원 차장은 14년간 자발적으로 전국 농장을 찾아다니며 2만3000여건의 축산 지식을 공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식품부는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발굴된 사례를 조직 내외에 공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미담네컷 수상자들의 사연은 규정이나 지침을 넘어 국민의 어려움을 나의 일처럼 여기는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된 진정한 감동행정의 표본"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농식품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