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 국부펀드·중앙은행 등이 17일 중국 국채를 대거 매수했다
- 외국인 중국 채권 보유는 3조2100억위안으로 늘며 5월 순매수 전환했다
- 낮은 수익률에도 물가 안정·저상관성으로 중국 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재평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이란 전쟁 이후 중국 국채가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 중국 내수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 국채의 매력도는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
국부펀드와 중앙은행, 보험사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중국 국채(CGB)를 대량으로 매수하고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전했다.
중국 당국이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위안화 표시 중국 본토 채권을 순매수했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처음이다.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외국 기관투자가들의 중국 채권시장 보유 규모는 3조 21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는 4월 말의 3조 1200억 위안보다 약 900억 위안(20조 원) 증가한 수치다.
중국 국채 가격 역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미국과 영국, 유럽, 일본의 국채 수익률이 35~60bp(1bp=0.01%포인트) 상승하는 동안 중국 국채 수익률은 8bp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 하락은 국채 가격 상승을 의미한다.
또한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아이셰어즈 7~10년 국채 ETF는 2.57% 하락했고, 인베스코 유로채권 ETF 역시 1.23%의 손실을 기록한 데 반해 궈타이(國泰) 10년 물 중국 국채 ETF는 올해 들어 1.26% 상승했다.
글로벌 투자사들이 중국 국채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은 중국 국채의 안정성 때문이다. 현재 중국 국채 수익률은 스위스를 제외하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국채는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을 높은 만큼, 글로벌 투자자들은 중국 채권의 역할을 단순한 수익 창출 수단이 아닌 포트폴리오 분산 및 안정성 확보 수단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국채와 유럽 금리의 상관관계는 거의 0에 가깝다는 점도 중국 채권의 매력으로 작용한다. 또한 중국 국채는 중국의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 정책, 그리고 막대한 중국 내 투자 자금이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
BNP파리바 증권은 "중국 채권은 위험 대비 수익 측면에서 평가해야 한다"며 "중국은 매우 뛰어난 가격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