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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공소 취소·당청 갈등 '민심 이상 기류'...지지율 '뚝' 李 국정기조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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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지지율 급락에 사과하며 국정 기조 변화를 예고했다.
  • 지지율 하락 배경에는 당정 갈등·공소 취소 특검 추진·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야권 구심점 부상이 복합 작용했다.
  • 민주당·이 대통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자 경제·민생 강화와 쟁점 법안 속도 조절, 야당과의 협치·통합 행보가 전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 지지율 60% 후반대에서 10%p 하락
민주당도 40% 후반대서 초반대로 밀려
투표용지 부족에 공정 중시 젊은층 분노
오세훈 한동훈 구심점 부상...견제론 발동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 한때 60% 후반까지 치솟았던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0% 후반대까지 밀렸다. 40% 후반대까지 올랐던 민주당 지지율도 40% 초반대로 떨어졌다. 여권에 대한 민심의 이상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다.

여기서 더 떨어지면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에 비상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임에도 지지율 급락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공개 사과 메시지를 낸 것은 민심의 이상 기류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방선거 후 이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원인은 대체로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를 둘러싼 당정 갈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아울러 여권의 공소 취소 특검 추진에 대한 중도층의 반감과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참정권 침해에 대한 젊은층의 분노도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본관에서 23회 국무회의 겸 10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26 [사진=청와대]

◆야당 구심점 생기면서 여권 반사이익 줄고 여권 견제 심리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의원이 지방선거에서 극적으로 승리해 야권의 구심점으로 등장한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 이들이 대선 주자로 급부상하면서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 일부가 돌아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야당에 구심점이 생기면서 여권이 그간 누렸던 반사이익이 줄었다는 것이다. 이런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여권에 대한 견제 심리를 키웠다는 것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의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해 12일 공개한 지지율 조사 결과, 이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 부정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7%포인트(p)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7%p 올랐다. 의견 유보는 8%였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0%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첫째 주(58%) 이후 14주 만이다. 올해 4월과 5월 66∼67%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다 6월 둘째 주 57%로 떨어졌다. 

◆ 중도층 56% 긍정평가…보수층 66% 부정평가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긍정 평가가 9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3%, 보수층의 65%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60%, 부정 평가가 29%로 긍정 의견이 두 배 이상 많았다. 연령별로는 40대 72%, 50대 67%가 긍정 평가해 가장 높은 반면 18∼29세는 41%로 가장 낮았다.

이런 흐름은 11일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했다. 지난 8~1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한 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주 전 직전 조사보다 9%p 낮은 57%였다. 부정 평가는 9%p 오른 33%였다.

긍정 평가가 훨씬 많은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의 긍·부정 평가가 오차 범위 안에 머물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91%, 중도층의 56%가 긍정 평가를 한 반면, 보수층에서는 66%가 부정 평가를 택했다.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가운데)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정상회담 후 양해각서(MOU) 협정 서명식을 하면서 안토니우 코스타(가운데)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즐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청와대]

◆ 긍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부정평가 '투표지 사태' 상당한 영향 

한국갤럽 조사에서 긍정 평가 이유로 '경제·민생'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9%), '직무 능력·유능함'·'서민 정책·복지'(각각 5%), '주가 상승'(4%)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가 16%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14%), '부동산 정책'(9%),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8%), '독재·독단'(6%), '공소 취소 특검법 발의'(5%) 순이었다.

'부실·부정선거·선관위 문제'가 부정 요인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투표용지 부족 문제 사태가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도덕성 문제와 재판 회피, 독재·독단, 특검법 발의는 비슷한 의제로 모두 합하면 19%로 가장 많다. 재판 회피를 위한 공소 취소가 악재로 작용했다는 방증이다.

민주당 지지율도 급락했다.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1%, 국민의힘은 29%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에 비해 4%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7%p 상승해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타 정당이 각각 2%였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1%였다.

NBS도 같은 흐름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41%, 국민의힘은 25%였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4%p 내리고 국민의힘은 5%p 올랐다. 개혁신당은 3%, 조국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2%였다. 지지 정당 없음은 23%, 모름·무응답은 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정 기조 일부 변화 예상…쟁점 법안 속도 조절·협치·통합 전망  

이같은 당정의 지지율 급락은 민심 이반 조짐을 보여준 것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와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갈등이 야당에 대한 심판과 여권에 대한 견제로 나타난 지방선거 민심을 거스른 것으로 보인다. 포용하고 통합을 모색하라는 민심에 역행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상당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참정권 침해도 공정과 상식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분노를 유발했다는 것이 조사에서 드러난다. 20대에서 국정 지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게 이를 뒷받침한다.

이 대통령은 민심 이상 기류를 엄중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엑스(X)에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겸손하게 더 넓게 벌리고 더 많이 포용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기조에도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각종 쟁점 법안 처리에 대한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 아울러 야당과의 협치와 국민 통합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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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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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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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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