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무소속 김옥수 전남광주특별시의원 후보가 6월3일 '김옥수수' 콘셉트 유세를 펼쳤다
- 어린 시절 놀림이던 별명을 친근한 이미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정치 자산으로 활용하고 있다
- 4선 의원인 김 후보는 각종 조례 제정과 17차례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5선 도전과 파크골프장 조성을 공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김옥수수입니다."
무소속 김옥수 전남 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의원 후보가 자신의 이름을 활용한 이른바 '김옥수수' 유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후보는 이름 '김옥수'에 '수'를 하나 더 붙여 서민 음식인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명함에는 '김옥수수'라는 별칭을 넣었고 유세 차량에도 동일 문구의 스티커를 부착해 홍보에 활용 중이다. 마지막 '수' 글자에는 노란 옥수수알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해당 로고는 외주 없이 직접 구상했다.

자칫 네거티브 공방으로 과열되기 쉬운 선거판에서 유권자들에게 웃음을 주는 아이디어라는 반응도 나온다.
'김옥수수'라는 별명은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지만, 어린 시절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시절 '옥수수', '강냉이' 등의 별명으로 불렸고, 중·고등학교 때는 '팝콘'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 후보는 "과거에는 놀림처럼 느껴졌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친근하게 부르는 애칭이 됐다"며 "정치인으로서 자산이 됐다"고 말했다.
옥수수는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자 구황작물로 1960~70년대 보릿고개 시기에는 주요 식량 역할을 했다. 쌀이 부족하던 시기에는 옥수수 전분으로 올챙이국수와 올챙이묵 등을 만들어 먹었으며, 한국전쟁 직후에는 정부가 미국과 유엔 등의 지원을 받아 옥수수 가루를 빵과 죽 형태로 배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2006년 서구의원 선거 첫 출마 당시부터 '김옥수수' 별칭을 사용해 왔다.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유권자를 계기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고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선거에서는 낙선했으나 이후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고 있다.
그간의 활발한 의정 활동도 존재감을 키우는 데 한몫했다. 입법 성과로 전국 최초로 관정시설물 운영·관리 조례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아동 놀 권리 보장 조례 등을 추진했다.
언론사·연구기관·사회단체 등이 주관한 의정활동 관련 상을 17차례 수상했다. 대한민국 신지식인, 호남을 빛낸 인물상, 광주시민대상, UN 평화모델대회 감사패 등으로 지역에서 '상복 많은 의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김 후보는 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 등 지역구를 돌며 현장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1호 공약으로는 영산강 둔치 유휴지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