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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 현장 달군 청소년들…체험·토론으로 그리는 '푸른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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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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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여수에서 28일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열었다.
  • 청소년들은 손발전기 제작 등 200여 청소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 청소년특별회의는 토론·정책 제안으로 청소년이 정책 주체임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손발전기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 발길 이어지며 열기
VR·해양·역사 프로그램까지…곳곳서 참여형 활동 활발
청소년특별회의, 현장 토론 통해 정책 의제 직접 발굴
이재명 대통령 "소외 없이, 가능성 펼치도록 뒷받침"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저희 동아리 부스에서는 건전지 없이도 불이 켜지는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해요. 처음에는 사람들이 별로 관심 안 가질 줄 알았는데 신기해하면서 끝까지 해 보려는 분들이 많아서 힘들어도 뿌듯했어요."

순천효천고등학교 고등학교 2학년 박선하 학생의 소감이다. 박선하 학생은 순천효천고 환경 동아리 '센트럴'에서 부장을 맡고 있다. 선생님의 권유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여수에서 열리는 '청소년박람회' 부스 운영에 참여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반려견용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부스에서 체험 중인 청소년들 모습. 2026.05.29 hyeng0@newspim.com

환경 동아리답게 평소에는 플로깅 활동을 하지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전지 없이 불빛을 내는 손발전기 제작 체험을 선보였다. 에나멜선과 투명통, LED 고무캡 등을 활용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불빛이 한 번에 켜지지 않아 여러 차례 시도해야 하지만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스스로 켜지는 빛을 확인할 수 있다.

청소년박람회가 열린 지난 2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는 부스가 빼곡히 줄지어 서 있고 통로마다 청소년들이 삼삼오오 모여 체험에 몰두했다. 곳곳에서 "여기 와서 사진 찍어보세요", "VR 체험해보셨어요?"라는 안내 멘트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이 이어졌고 실내 공간에서는 VR 해양안전체험, 이순신 화살 만들기 등 여수의 해양·역사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었다.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체험 박람회다. 올해 슬로건은 '청소년의 힘으로, 더 푸른 미래를!'로, 인공지능·디지털 전환과 기후 위기 등 사회 대전환 속에서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소년박람회에서는 AI·디지털, 기후·에너지, 진로탐색, 창의·예술, 힐링·건강, 지역특화 등 66개 주제관에서 200개가 넘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부스부터 상담기관, 대학 청소년학과, 지자체·공공기관 부스까지 다양하게 꾸려져 정책·진로·복지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청소년박람회에서는 '청소년특별회의'의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청소년특별회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대토론회와 정책 제안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 의제를 정리하고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현범 청소년특별회의 의장은 "청소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주체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부스를 운영하며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어떤 세상에서 살고 싶은지를 그려나갈 수 있는 장"이라며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청하기 위해 참석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주제가 격차 해소와 경제 금융"이라며 "지역 간의 기본적인 경제 금융 관련 지식 교육에 편차가 있다고 알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려고 한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8일(목) 오후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참가자들과 함께 챌린지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평등가족부]

개막식은 지난 28일 오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화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변화의 시대"를 언급하며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

또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인구감소지역 청소년을 비롯해 그 어떤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고 공정하게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사회를 반드시 개선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주인공들"이라며 "정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여러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 사회를 함께 이끌어갈 당당한 주체이자 세상을 바꾸는 우리나라를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갈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마음껏 즐기고 배우고 여러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할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30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계속되며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안내를 통해 프로그램 세부 일정과 참가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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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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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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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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