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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서적 부자 도시' 브랜드 조례 제정…'부의 가치' 재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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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의령군이 27일 정서적 부자 도시 표방 도시브랜드·축제 조례 제정에 나섰다
  • 조례안은 정서적 풍요를 핵심 가치로 삼고 군민 삶의 질과 공동체 문화를 높이겠다고 했다
  • 군은 부의 발원지와 나눔 정신을 결합해 리치리치 축제·상권 연계 등 브랜드 육성을 추진한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서적 부자 개념·지역 자산 연계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정서적 부자 도시'를 표방하는 도시브랜드 및 축제 육성 조례 제정에 나섰다.

의령군은 최근 '부자 1번지 의령 도시브랜드 및 리치리치 축제 육성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나눔과 신뢰, 공동체 가치를 담은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전국 최초로 '정서적 부자 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서며 새로운 도시 브랜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은 의령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1.06.15

조례안은 물질적 부를 넘어 정서적 풍요를 지역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이를 통해 군민 삶의 질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함께 높이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삼았다. 군은 조례에 '정서적 부자' 개념을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군은 삼성 창업주 이병철 회장과 삼영화학그룹 창업주 이종환 회장 생가, 남강 솥바위 등 이른바 '부의 발원지'로 불리는 지역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백산상회를 설립해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한 안희제 선생의 나눔 정신도 지역 브랜드의 핵심 요소로 삼고 있다.

군은 창업주의 도전 정신과 안희제 선생의 나눔 정신을 결합해 '정서적 부자'라는 새로운 지역 정체성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례를 통해 리치리치 축제의 체계적 육성,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 발굴과 지원의 행정·재정적 근거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부자에 그치지 않고 마음의 여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도시의 가치를 담고 있다"며 "의령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군민 자긍심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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