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성공의 비용' 발언을 망언이라 비판했다
- 그는 3고 현상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전세 감소·월세 증가 등으로 민생경제 파국과 금융위기 위험이 커졌다고 지적했다
- 또 가계·국가부채 폭증으로 한국경제 시한폭탄이 작동했다며 정부에 경제정책 재점검과 김용범 실장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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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성공의 비용' 발언에 대해 "이재명 정부의 경제 현실 인식체계가 얼마나 국민 삶과 동떨어져 있는지 그대로 보여주는 최악의 망언"이라고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은 그 자체로 경제위기의 바로미터"라며 "민생경제 파국과 금융위기 위험을 알리는 경고등이며, 이재명 정부 경제 실패의 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서며 서민들의 이자 부담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커지고 있다"며 "국민연금까지 동원해 억지로 눌러놓았던 환율도 다시 1500원을 넘나들며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내 휘발유 가격 역시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여전히 리터당 2000원 수준"이라며 "도대체 누구의 성공이고 누구의 비용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위원장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년 전 대비 약 50% 감소했으며, 월세 비중은 47.8%까지 증가했다"며 "생활물가 역시 4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속되는 고환율은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며 "국민들이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커피 가격마저 전년 대비 7.8% 상승했고, 이 같은 물가 상승은 다시 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더 큰 문제는 우리 경제가 막대한 20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와 1000조원이 넘는 국가 채무를 비롯해 막대한 수준의 부채를 안고 있다는 점"이라며 "금리가 조금만 더 올라가도 취약차주 부실, 자영업 연체, 부동산 PF 리스크, 국가 재정 부담 증가가 연쇄적으로 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 위원장은 "지금은 한국경제의 시한폭탄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엄중한 국면"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일부 반도체·AI 기업 실적만 가지고 경제 전체를 성공이라고 호도해서는 안 된다"며 "금융시장 안정과 민생 부담 완화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일부 업종에 편중된 경제구조를 개선할 산업구조 개혁과 노동개혁에 즉각 나서야 한다"며 "거대 노조 눈치만 보며 시장 왜곡과 민생 위기를 방치하는 무책임한 경제운용을 더 이상 계속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삶과 동떨어진 망언을 늘어놓은 김용범 정책실장을 즉각 경질하고 경제 정책을 원점에서 재점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onew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