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13일 신보·국민은행과 200억 원 규모 K-콘텐츠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국민은행 10억 원 출연에 신보가 200억 원 보증을 공급하며 콘텐츠기업 성장 지원한다.
- 올 상반기 6대 시중은행 협력망과 수출 이차보전까지 금융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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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국내 콘텐츠기업의 자금 조달 환경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보증기관과 잇따라 협약을 체결하며 보증 지원부터 대출 이자 경감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금융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13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 국민은행과 함께 총 200억 원 규모의 'K-콘텐츠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이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면 신보가 그 20배인 2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보증을 공급하는 레버리지 구조다. 콘진원은 콘텐츠 가치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맡는다. 세 기관은 앞으로 3년간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도 담보력이 부족해 제작비·운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 콘텐츠기업에 실질적인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범위도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한다.
◆ 마무리 퍼즐 6대 시중은행 협력망 구축
이번 협약은 콘진원이 올 상반기 가속화해 온 금융권 협력 확대의 마무리 퍼즐이기도 하다. 콘진원은 지난 3월 30일 농협은행·하나은행과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해 특화보증 공급 규모를 먼저 확대했다. 이어 4월 10일 농협은행과 이차보전 사업 신규 지원 협약을 추가로 맺으면서 기업은행·신한은행·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농협은행을 망라하는 6대 시중은행 금융 지원망이 완성됐다.
자금 조달 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수출 지원도 강화됐다. 콘진원은 올 3월 3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콘텐츠 수출보증 이차보전'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기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에 더해 무역보험공사까지 이차보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수출 역량을 갖춘 콘텐츠기업은 보증 지원과 이자 부담 경감을 동시에 누리며 해외 진출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국민은행과의 협약으로 K-콘텐츠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금융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콘텐츠산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