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정부가 4일 두 건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ISM 지원으로 승인했다.
- 크리스탈 매트릭스와 수치 세미콘이 구자라트주에 팹과 OSAT 시설을 건설한다.
- 총 6014억 원 투자로 2230개 일자리 창출하며 ISM 프로젝트가 12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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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인도 반도체 미션(ISM)의 지원을 받을 두 건의 신규 반도체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로써 ISM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가 12개로 늘어나게 됐다.
5일(현지 시간)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에 따르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주재하는 인도 연방 내각은 전날 두 건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추가 승인했다.
크리스탈 매트릭스(Crystal Matrix Limited, CML)와 수치 세미콘(Suchi Semicon Private Limited, SSPL)이 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총투자액은 393억 6000만 루피(약 6014억 원) 규모다. 두 시설 모두 인도 구자라트주에 들어설 예정이며, 2230개의 전문 인력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크리스탈 매트릭스는 구자라트주 돌레라에 화합물 반도체 팹(제조) 및 ATMP(조립·테스트·마킹·패키징) 통합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모듈을 제조하고, 6인치 웨이퍼 에피택시(Epitaxy)를 포함한 질화갈륨(GaN)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생산 능력은 미니·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패널 7만 2000㎡와 RGB GaN 에피택시 웨이퍼 2만 4000세트다. 생산된 제품은 대형 TV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태블릿·스마트폰·차량용 시스템 등 중형 디스플레이, 확장현실(XR) 글래스 및 스마트워치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수치 세미콘은 구자라트주 수라트에 이산 반도체(Discrete Semiconductor) 제조를 위한 반도체 후공정(OSAT)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연간 10억 3320만 개의 칩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자동차, 산업 자동화, 소비자 가전 시장을 겨냥한 전력 반도체, 아날로그 IC 및 산업용 시스템 등을 주요 타겟으로 한다.
이번 두 건의 추가 승인으로 ISM의 지원을 받는 프로젝트 수는 12개로 늘어났으며, 누적 투자액은 약 1조 6400억 루피에 달하게 됐다.

ISM은 인도 정부가 자립 인도 비전을 선언한 뒤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12월 출범시킨 인센티브 제도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 인도에 공장을 설립할 경우 인도 정부가 그 비용의 최대 절반을 지원한다는 것이 ISM의 골자로, 인도 정부는 당시 6개년 계획의 총 사업비로 7600억 루피의 예산을 책정했다.
중앙 정부 외에 각 주 정부도 세금 감면·보조금·전력 등 추가 지원을 제공한다. ISM과 주정부 인센티브까지 합산하면 총 투자비의 75~80%까지 보조가 가능하다.
2024년 10월부터는 ISM 2.0에 돌입했다. 기존에는 팹과 패키징에 지원이 집중됐지만, 2.0부터는 반도체 제조 장비·가스·웨이퍼 등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전반으로 지원 범위가 확대됐고, 단순 보조금을 넘어 팹 설립에 필요한 인프라(전력 및 용수 등) 구축 지원도 강화됐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