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신증권은 6일 효성의 자회사 실적 개선과 효성화학 리스크 완화로 기업가치 재평가했다.
-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30% 상향 제시했다.
- 배당 확대와 실적 성장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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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 6일 대신증권은 효성이 핵심 자회사들의 전방위 실적 개선과 효성화학의 재무 리스크 완화에 힘입어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배당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기조까지 더해지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30% 상향한 30만원으로 제시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중공업 주가 상승에 따른 보유 지분가치 증가와 효성화학 리스크 완화가 목표주가 상향의 핵심 배경"이라며 "효성화학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지주사의 추가 자금 지원 부담 우려도 크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흐름도 뚜렷하다. 이 연구원은 "효성티앤에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1%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8.0%를 기록했고, 효성굿스프링스는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효성중공업 역시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로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성티앤씨도 업황 개선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 이 연구원은 "스판덱스 판매가격 상승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비축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효성티앤씨의 지분법 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2% 증가했다"며 "핵심 자회사 전반에서 수익 체력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주주환원 강화 의지도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효성은 2025년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67% 상향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했다"며 "고배당 기조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분명하고, 2026년 DPS도 최소 10% 증가한 5500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적 성장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신증권은 효성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을 2조5040억원, 영업이익은 487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0%, 23.9% 증가한 수준이다. 2028년 영업이익은 6130억원까지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시가배당률은 다소 낮아졌지만, 전력기기와 데이터센터 등 구조적 성장 산업에 대한 자회사 노출도가 높아 펀더멘털 기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배당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한 대표 지주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