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하영민이 2일 부상으로 2주 이탈했다.
- 박준현이 3일 고척 두산전 선발 등판한다.
- 지난 26일 데뷔전 5이닝 무실점 승리 기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토종 이닝이터 하영민(31)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졸 1순위 신인' 박준현(18)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박준현은 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박준현은 지난달 26일 고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됐다.
이 승리로 박준현은 KBO리그 역대 35번째 데뷔전 선발승이자, 13번째 고졸 신인 선발승 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히어로즈 구단 역사로 범위를 좁히면 네 번째 기록이다.
6일 휴식을 취한 박준현은 이날 두산 타선을 상대로 다시 선발승을 노린다. 다만 이날 박준현의 투구가 키움 입장에선 한층 더 중요해졌다. 토종 이닝이터 하영민의 부상 탓이다.
하영민은 1일 고척 두산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런데 2일 오른발가락 봉와직염 진단을 받아 2주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1군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하영민은 지난 시즌 153.1이닝을 소화하며 팀내 이닝 기록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도 6경기 28.2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5.02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1일 5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급격히 상승했지만, 지난달 19일 수원 KT전에서 7이닝 3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음주)대구 원정을 가면서 코치들과 미팅하고 퓨처스(2군)에 연락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안우진이 5이닝 2실점(1자책) 투구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한숨 돌렸지만, 중위권 도약 발판을 위해서라면 하영민의 공백을 제대로 메울 필요가 있다.
부상 이탈한 네이선 와일스의 대체 임시 용병 케니 로젠버그가 곧 합류한다. 이날 박준현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선발진에 남으면, 라울 알칸타라-로젠버그-배동현-안우진-박준현으로 이어지는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다. 자연스럽게 하영민의 공백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설 감독은 "(이날 박준현의)투구수 제한은 없다. 잘 던지면 길게 갈 수 있고, 제구가 난조면 일찍 강판할 수도 있다"며 "전 경기처럼 편하게 잘 던지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발로서)최소 실점으로 5이닝정도는 끌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데뷔전에서 선발 가능성을 입증한 박준현이 이날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 부상으로 신음하는 키움 선발진의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