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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4일 잠실 LG-두산전, 좌완에 약한 LG, 최승용 공략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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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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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잠실에서 맞붙인다.
  • LG 임찬규가 선발 나서며 두산 최승용과 맞대결한다.
  • LG가 불펜과 타선 우위로 근소한 우세를 점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LG 트윈스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24일)

4월 2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2위 LG(14승 7패)와 하위권 반등이 절실한 두산(9승 1무 12패)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LG 임찬규, 두산 최승용으로 예고됐다. 올해가 '잠실 클래식' 마지막 시즌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전통의 라이벌전 분위기는 초반부터 뜨거울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선발 투수 최승용이 지난 18일 잠실 KIA전서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24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LG 트윈스(14승 7패, 2위)

LG는 4월 23일 기준 14승 7패, 승률 0.667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3연패 이후 14승 4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디펜딩 챔피언다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한화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6-5 진땀승(4월 21일) 등 경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가져오는 모습을 연출했다. 선발진(톨허스트·송승기·웰스·임찬규)과 불펜,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타선까지 삼박자가 고르게 돌아가는 중이다.

-두산 베어스(9승 1무 12패, 공동 6위)

두산은 4월 23일 기준 9승 1무 12패, 승률 0.429로 공동 6위에 위치해 있다. 시즌 초 연패와 한 점 차 패배가 겹치며 하위권으로 밀렸고, KIA·한화·롯데 상대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아직 5할 권으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다만 선발진 재편이 어느 정도 성과를 내는 중이다. 곽빈·최민석·최승용이 나란히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두산도 선발 야구가 가능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최승용이 지난 18일 잠실KIA전에서 6.2이닝 2실점으로 시즌 최고 호투를 펼치며, 선발 한 자리를 확실히 잡아가고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LG 선발: 임찬규 (우투)
임찬규는 1992년생 우완 베테랑으로, LG 토종 선발진의 오랜 기둥이다. 4년 연속 10승에 도전 중이며, 2025시즌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로테이션 중추 역할을 했다.

2026시즌 임찬규는 아직 승리는 없지만, 초반 4경기에서 꾸준히 5이닝 안팎을 소화했다. 다만 4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6.52로 이번 시즌 초반 성적은 좋지 않다.

평가: 올 시즌 초반 아직 지난 시즌의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소 5이닝 2~3실점 수준으로 버텨줄 수 있는 카드다. 잠실은 투수 친화 구장이고, LG 불펜이 뒷받침되는 만큼, 임찬규의 과제는 "리드를 지키거나, 최소한 큰 이닝 없이 버티는 것"이다.

두산 선발: 최승용 (좌투)
최승용은 2001년생 좌완 선발로, 두산이 올 시즌 '선발 야구' 회복을 위해 살아나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190cm 장신에서 나오는 좌완 직구와 커브·슬라이더를 갖춘 타입으로, 지난 시즌도 선발의 한 자리를 차지했던 선수다.

직전 경기 등판도 좋았다. 그는 지난 18일 잠실 KIA전에서 6.2이닝 6피안타 2탈삼진 1사사구 2실점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두산은 5-4로 승리를 거뒀고, 김원형 감독은 "올 시즌 최승용의 최고 피칭"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올 시즌 전체로는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4.95로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는 선수다.

평가: 잠실에서 이미 6.2이닝 호투를 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LG전에서도 중요한 포인트다. 단, LG는 좌우 밸런스가 좋은 타선이라, 초반부터 과감한 승부를 하되, 높은 존 변화구 실투만 조심해야 한다.

◆ 주요 변수
베테랑 임찬규 vs 성장하는 좌완 최승용
임찬규는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베테랑, 최승용은 구위와 이닝 소화 능력을 동시에 키우는 영건이다.

선발 경험과 안정감은 임찬규가 앞서지만, 최근 호투 흐름에서는 최승용도 만만치 않다.

양쪽 모두 "5~6이닝 2~3실점"을 목표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결국 선발 싸움은 큰 차이보다는 초반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LG 임찬규가 지난달 29일 잠실 KT전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사진=LG 트윈스] 2026.04.11 willowdy@newspim.com

LG 타선 vs 최승용의 좌완 패턴
LG는 이번 시즌 좌투를 상대로 타율 0.250, OPS(출루율+장타율) 0.646으로 좌완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LG 염경엽 감독도 "우리 팀이 좌투에 약하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할 정도다.

따라서 최승용이 초반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며 LG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으면, 경기 후반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LG 타선이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공략해 장타를 만들어낸다면, 두산의 불펜 가동이 빨라질 수 있다.

두산 타선 vs 임찬규의 체인지업·볼배합
두산 타선은 올 시즌 득점 편차가 크고, 특히 경기 후반 뒷심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임찬규는 직구 구속만 보면 평범하지만,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는 데 능한 투수다.

두산이 임찬규를 상대로 초반부터 과감한 스윙으로 선취점을 가져갈지, 아니면 공을 보며 투구수를 늘려 5회 이후 LG 불펜을 일찍 끌어낼지, 전략 선택이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LG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 [사진 = LG 트윈스] 2026.04.21 wcn05002@newspim.com

불펜·수비·경기 운영, 그리고 '잠실 클래식' 분위기
LG 불펜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 수준의 안정감을 자랑한다. 임찬규가 5이닝만 버텨줘도, 6~9회는 LG가 자신 있게 가져갈 수 있는 구도다.

두산은 새 외인 벤자민 합류와 함께 불펜 부담을 줄이려 하고 있지만, 여전히 계투진의 이닝 분담이 중요한 팀이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잠실 라이벌전이 종료되고, 내년부터 새 구장으로 무대가 옮겨질 예정이라는 점에서, 양 팀 모두 이 시리즈를 상징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분위기다. 집중력·집념 차이가 1~2점 승부에서 드러날 수 있다.

⚾ 종합 전망
4월 24일 잠실 LG–두산전은 베테랑 임찬규와 성장세 뚜렷한 좌완 최승용, 그리고 상위권 LG vs 반등이 절실한 두산이라는 대립 구도로 흥미를 더한다.

LG는 임찬규가 5~6이닝을 2~3실점 이내로 막고, 오스틴을 중심으로 한 타선이 최승용을 상대로 한두 번 승부처를 잡아 리드를 만든 뒤, 강력한 불펜으로 7~9회를 잠그는 '정석 패턴'을 노릴 것이다. 두산은 최승용이 잠실 KIA전처럼 6이닝 전후를 책임지며 LG 타선을 2~3점으로 묶고, 타선이 임찬규를 상대로 초반 선취점을 뽑아내야만 원정에서 시리즈를 주도할 수 있다.

결국 임찬규의 체인지업·경기 운영, 최승용의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가능성, LG 불펜의 뒷문과 두산 타선의 지원 여부, 그리고 '잠실 클래식'이라는 무대에서의 집중력이 이 경기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잠실 LG-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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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오픈AI 'AI 감속론'의 속내는?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앤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주 12일 내놓은 인공지능(AI) 개발 감속론에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와 xAI 모회사 스페이스X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잇달아 동조했다. 경쟁 관계인 3사 수장이 최상위 모델의 성능 개선 속도를 늦추자는 데 공개적으로 뜻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업계의 시선은 감속 선언에 붙은 조건에 쏠린다. 아모데이 CEO의 제안이 자발적 제동에 머물지 않고 정부 규제 요구와 한 묶음으로 제시됐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개방형 모델과 후발 주자의 진입로를 좁히기 위함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달 오픈AI·앤스로픽의 개방형 제한 로비가 '사다리 걷어차기' 논란을 부른 데 이어 같은 구도가 감속론을 매개로 되풀이된 양상이다. 3사만 속도를 늦추면 개방형이 격차를 좁히는 결과만 남는 만큼 개방형까지 같은 규제에 묶어야 감속이 성립한다는 셈법이 규제 요구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3단계안과 부속 조치 아모데이 CEO의 에세이 '우리는 프론티어(최상위 성능 모델)의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3단계 구조로 짜여있다. 1단계는 앤스로픽이 단독 이행을 약속한 조치로 제3자 평가 기관에 내부 위험평가팀에 준하는 상시 접근권과 평가 결과 공개권을 준다. 같은 의무를 다른 개발사에도 지우도록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이 함께 붙어 있다. 2단계는 미국 최상위 모델 개발사 전체에 대한 정부 규제를 기본으로 삼되 입법 지연에 대비해 개발사 간 자발적 기준 마련을 병행하는 내용이고 3단계는 국제 공조다. 앤스로픽이 스스로 지는 부담은 평가자 수용에 그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CEO의 개인 웹사이트에 게시된 에세이 'We Must Pace the Frontier' 갈무리 [사진=아모데이 CEO 개인 웹사이트] 2단계에 함께 담긴 부속 조치들이 개방형 진영을 자극했다. 아모데이 CEO는 중국과의 격차 이상으로 감속하면 안보 위험이 생긴다며 반도체 수출통제 강화와 무단 증류(한 모델의 출력으로 다른 모델을 훈련하는 기법) 단속, 가중치(모델이 학습한 결과를 담은 핵심 수치) 도난 방지를 요구했다. 표적은 중국이지만 다른 모델의 출력을 훈련에 활용하는 증류가 널리 쓰이는 개방형 생태계에서는 무단 증류의 규제 범위를 넓게 잡을 경우 통상적인 모델 개발 기법까지 제한될 수 있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우려다. ◆개방형 추격과 감속 딜레마 감속 주장의 '저의'를 따지기에 앞서 살펴야 할 것은 규제를 동반한 감속 주장이 나온 배경이다. 개방형의 추격 속도가 아모데이 CEO에게 규제 없는 감속을 허용하지 않는다. AI 모델 이용 중개 플랫폼 오픈라우터에 따르면 미국 이용자가 요청한 토큰 처리량 가운데 개방형 비중은 작년 9월 26%에서 지난달 60%로 높아졌다. 유럽연합 이용자의 개방형 비중도 같은 기간 16%에서 65%로 상승했다. 가성비로 시장을 파고드는 개방형 모델 앞에서 3사만의 감속은 점유율 양보와 다르지 않다. 앤스로픽의 공동창립자인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폐쇄형 3사만 속도를 줄이면 개방형과의 성능 격차가 좁혀지는 시간만 짧아진다. 기술 우위로 높은 기업가치를 떠받치는 회사가 스스로 감속을 선언하는 것은 자기 약화에 가깝다. 에세이에는 자기 약화를 피하는 장치가 들어 있다. 아모데이 CEO는 훈련 중단이 아니라 안전 검증 시간 확보가 목적이라고 했다. 감속 대상은 외부 공개 모델의 역량 향상 속도이고 내부 연구는 제약에서 비켜난다. 폐쇄형은 공개 시점만 조절하면 되지만 공개 자체가 사업 방식인 개방형은 공개를 늦추면 남는 것이 없다. 규제를 동반한 감속이 개방형에 지우는 부담은 준수 조건에서 한층 커진다. 아모데이 CEO가 제시한 제3자 평가자 상주 방식은 모델을 자사 서버에 두고 API로 제공하는 구조에서만 작동한다. 누가 쓰는지 확인하고 위험한 사용을 감시하며 접근을 차단하고 문제 모델을 서비스에서 내리는 일은 서버를 통제하는 개발사만 할 수 있다. 가중치를 공개한 개발사는 수정·재배포된 복사본을 회수할 방법이 없다. 해당 조건이 강제되면 개방형은 결국 존재 방식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진입장벽 논란과 '규제 포획' 공방 앤스로픽이 6월 내놓은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 기준도 논란이다. 훈련 연산량이 10의 25제곱 플롭을 초과하고 연간 AI 매출 5억달러 또는 연구개발비 10억달러가 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삼는다. 소규모 개발사는 면제되는 구조지만 문제는 기준선을 넘는 순간부터다. 문턱을 넘자마자 비용과 기간을 가늠하기 어려운 승인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면 투자자와 창업자로서는 문턱 아래 머무는 편이 합리적 선택이 된다. 소규모로 남는 것은 허용하되 대형사로 성장하는 길은 막는 면제 조치가 된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사진=블룸버그통신] 백악관에서 감속론을 공개 비판한 인사는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이다. 색스 공동의장은 감속 선언 다음 날인 13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다리오가 프론티어 속도를 조절하자고 썼고 샘이 동의했다. 그렇게 해라. 당신들이 프론티어다"고 했다. 두 회사가 점유율·매출·성능 어느 기준으로 봐도 최상위 모델 시장을 사실상 둘이 나눠 갖고 있으니 남을 규제할 것 없이 스스로 늦추면 된다는 논리다. 감속의 대가로 원하는 규제 틀을 얻으려는 시도는 규제 포획(규제가 기존 강자의 이익 보호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에 해당한다고 했다. 색스 공동의장의 규제 포획 비판은 지난달 아모데이 CEO와의 엑스 공방에서 이미 구체화된 바 있다. 당시 그는 앤스로픽이 요구하는 사전 심사 체제를 'AI를 위한 차량국(DMV)'에 빗댔다. 모델을 내놓을 때마다 정부 시험과 승인을 기다려야 한다면 대응 인력과 자금을 갖춘 대형사만 대기열을 견디고 후발 주자는 출시 자체가 늦어진다는 논리다. 안전을 명분으로 한 심사 요건이 기존 강자에게 유리한 경쟁 규칙으로 굳어진다는 지적이 감속론에서도 되풀이된 셈이다. ◆반독점 면제 요청 문턱 규제 포획 논란과 별개로 규제를 동반한 감속은 현행법의 문턱부터 넘어야 한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수주간 의회 의원들에게 업계 차원의 감속 조율이 합법인지 지침을 요청했다. 경쟁사 간 개발 속도 합의는 일종의 생산량 제한에 해당해 반독점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것이 법조계 일각의 해석이다. 7월 초당파 의원들이 안전·보안 협력에 반독점 예외를 두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하원 법사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아모데이 CEO의 반독점 면제 요청은 현행법 아래 조율이 자동으로 합법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한 것이기도 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사진=블룸버그통신] 법적 문턱을 넘더라도 실행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포브스는 에세이가 제3자 평가자 도입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점을 짚었다. 아모데이 CEO가 요청한 반독점 면제도 정부가 받아들일 의무가 없어 거부되면 2단계는 시작조차 어렵다. 반독점법을 거론하는 것 자체가 두 회사의 협력 회피를 가리기 위한 구실이라는 시각도 있다. 면제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알고 요청한 것이라면 감속은 처음부터 이행 의사 없이 내건 조건부 약속에 가깝다. 공동 제안서조차 만들지 않은 채 규제 요청부터 앞세운 순서가 의심의 근거로 언급된다. ◆백악관 입장과 개방형 반응 앤스로픽의 규제 요청은 지난달 백악관이 한 번 거절한 내용과 같다. 백악관이 지난달 확정한 자발적 AI 심사 틀은 대상을 폐쇄형 최상위 모델로 한정했다. 개방·폐쇄를 가리지 않는 시험을 요구했던 앤스로픽으로서는 폐쇄형 최상위 모델만 심사받고 개방형은 빠지는 결과가 됐다. 에세이에서 거론된 2단계가 정부에 요구하는 것은 모든 최상위 모델 개발사에 같은 기준을 강제하라는 내용이다. 폐쇄형에 그친 심사 대상을 개방형까지 넓혀 달라는 요구를 감속론의 이름으로 다시 낸 셈이다. 데이비드 색스 백악관 대통령 과학기술 자문 공동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개방형 진영의 대응은 규제 확대 요구를 맞받아치는 형태로 나왔다. 오픈소스 개발자 제이크 골드는 공개서한에서 "진심이라면 가중치를 공개하라"고 했다. 개방형을 심사 대상에 넣자는 요구에 폐쇄형도 가중치를 공개해 외부 검증을 받으라고 맞선 것이다. 개방형 모델 공유 플랫폼 허깅페이스의 클렘 들랑그 CEO도 감속 자체에는 동의했지만 규제 대상 확대에 대한 찬반은 명시하지 않았다. 감속의 필요성은 인정하더라도 감속의 조건을 폐쇄형 진영이 정하는 구도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개방형 진영의 입장으로 읽힌다. ◆IPO 시기와 겹친 감속론 감속론의 저의를 둘러싼 근본적 물음은 왜 지금이냐에 있다. 최상위 모델 개발사들은 이전 세대 훈련 비용을 회수하기 전에 다음 세대에 더 큰 자본을 투입하기를 거듭해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는 내부 다량 사용 직원 기준 하루 7000달러어치 토큰이 소모된다고 한다. 기술 투자자 마틴 바르사브스키는 엑스에서 "[3사가 다른 건 몰라도] 서로 벌이는 경주가 모두를 파산시킬 수 있다는 데는 동의할 것"이라고 썼다. 감속 합의의 실제 동기가 안전이 아니라 비용에 있다는 지적이다. 감속 선언과 상장 절차 연기가 비슷한 시점에 나온 점은 의심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앤스로픽은 지난주 예정됐던 증권신고서(S-1) 공개를 이달 늦은 시점으로 미뤘고 올트먼 CEO는 12일 연내 상장 배제 의사를 밝혔다. AI 연구자 엘리 데이비드는 엑스에서 "S-1이 손실 규모를 드러낼 것이므로 훈련 비용을 줄여 수익성 경로를 보여야 한다"고 했다. 상장을 앞둔 회사로서는 손실을 줄일 방법을 투자자에게 보여야 하는데 훈련 비용 절감이 가장 확실한 수단이고 안전을 이유로 감속하면 비용 절감이라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9-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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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北 핵심인사 일가족 중국서 탈북했다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고위층 일가족이 중국 체류 중 우리 관계기관에 탈북·망명을 요청해 국내에 무사히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사정에 밝은 대북정보 관계자는 15일 뉴스핌에 "중국에서 대표부 대표급으로 일해온 노동당 핵심 인사가 지난 7월 망명을 요청해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면서 "현재 국가정보원의 보호 아래 합동신문과 국내 정착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중국에 체류해온 북한 노동당 고위급 인사의 일가족이 지난 7월 탈북 망명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15일 파악됐다. 사진은 북한 고위층 일가족의 한국행을 AI를 이용해 표현한 가상 이미지. [사진=AI생성] 2026.09.15 ◆북한 고위급 인사 망명 확인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노동당 대외 관련 핵심 부서의 간부급으로 중국으로 파견돼 일해온 이 인사는 부인은 물론 자녀를 동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체류 고위급 북한 인사의 탈북·망명과 수용 조치가 확인된 건 이번이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이다. 탈북·망명 동기와 관련해 이 인사는 한국과 서방국가의 자유로움과 발전상을 보며 북한 김정은 정권의 폭압적인 행태에 실망했고, 특히 어린 자녀의 미래를 위해 평양 귀환을 하지 않고 서울행을 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망명해 온 인사가 동북 3성 지역의 북한 공작 핵심 거점 도시에서 일해온 만큼 최근 북한의 대남 관련 동향이나 북중 관계 정보를 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특히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대남적대 노선 노골화 이후 북한의 대남 전략이나 남북관계에 대한 입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인사의 탈북과 국내 입국 과정에서의 구체적인 정황이나 중국 당국의 협조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지난 6일 강원도 원산항에서 열린 구축함 강건호 취역식에 참석한 조용원(앞줄 왼쪽) 노동당 조직담당 비서를 비롯한 핵심 간부와 가족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행사장 대형 화면에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의 모습이 보인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캡처] 2026.09.15 yjlee@newspim.com 해외 근무 북한 외교관이나 대표부 요원, 파견 근로자의 한국행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태영호 영국 주재 공사가 가족과 함께 망명했고, 조성길 이탈리아 대리대사(2018년), 류현우 쿠웨이트 대리대사(2019년), 리일규 쿠바 주재 대사관 참사(2023년) 등이 대표적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당사자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인 체류 국가나 신상을 밝히기 어려운 고위급 인사들이 훨씬 더 많다"고 말했다. yjlee@newspim.com 2026-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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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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