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 2명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13일 완도문화예수의전당에 마련돼 운영에 들어갔다.
- 분향소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헌화와 분향으로 애도를 표할 수 있다.
- 두 소방관은 전날 오전 냉동실 화재 진압 중 천장의 에폭시·우레탄 유증기 폭발로 순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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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전남 완도 수산물 냉동창고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2명을 기리기 위한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완도문화예수의전당 문화홀 1층에 분향소가 마련돼 이날 오후 1시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완도소방서 소방위 A(44)씨와 해남소방서 소방사 B(31)씨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 공간으로 오는 17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8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방문해 헌화와 분향으로 애도를 표할 수 있다. 현재까지 소방청 기획조정관 등 16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오는 14일 완도군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는 영결식이 진행돼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할 수 있다.
두 소방관은 전날 오전 8시 25분쯤 완도 군외면 한 수산물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참변을 당했다..밀폐된 냉동실 창고에 진입해 불을 끄던 중 천장에 고여 있던 에폭시·우레탄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미처 밖으로 대피하지 못했다.
A씨는 2007년 임용된 19년차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오랜 기간 구조 현장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해온 헌신적인 공무원이었다. 세 자녀를 둔 가장으로 따뜻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버지로 알려졌다.
함께 순직한 B씨는 해남소방서 소속으로 2022년 임용된 젊은 대원이다.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현장에 임해온 화재진압대원으로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던 예비신랑으로 알려졌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