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CNN "이란 일각서 전쟁이 정권을 더욱 강화시켰다는 우려 나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으로 이란 최고지도층이 제거된 가운데 혁명수비대와 보수 성직자 중심의 강경 세력이 국정 장악력을 강화했다.
  • 혁명수비대 출신들이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국회의장 등 주요 직책을 독점하며 정치·행정을 완전히 장악했다.
  • 일부 이란 국민들은 현 정권이 전쟁을 통해 더욱 강해져 자유가 제약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의 강경 신정체제 집권 세력이 이번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을 통해 국정 장악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우려가 일부 이란 국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미 CNN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권이 전격적인 공습을 단행해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를 비롯해 기존 이란의 최고 지도층을 제거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들을 대체하고 이후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보수 성직자들을 중심으로 한 강경 세력이 오히려 더욱 득세하게 됐다는 분석인 것이다.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몰려나와 미국과의 2주일간 휴전을 환영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란 테헤란에 있는 한 여성은 "이번 전쟁은 현 이란 정권에게 최고의 승리를 안겨줬다"며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지난 몇 년 동안 싸우며 쟁취했던 그 자유들을 다시 (그들이 모두) 앗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45세 한 남성은 "이제 그들(이란 정권)은 우리를 더욱 가혹하게 다룰 것"이라며 "만약 상황이 이렇게 전혀 바뀌지 않을 것이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이 없을 것이란 점을 알았다면 올해 초 벌였던 시위의 양상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했다. 

CNN은 "이번 휴전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도움과 구원을 기대했던 이란인들에게는 배신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이런 감정은 많은 이란인들이 공유하는 것"이라고 했다. 

외신과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을 통해 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강경 세력이 이란 국정을 완전히 장악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전쟁 발발 이후 이란 정치·행정 분야의 주요 직책은 대부분 혁명수비대 출신이 장악했다. 

이란의 외교·군사·핵 정책을 총괄하는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에는 혁명수비대 준장 출신의 강경파 모하마드 바게르 졸가드르가 임명됐고, 이란 최고지도자의 군사고문도 혁명수비대 사령관 출신의 초강경파 모흐센 레자이가 차지했다. 

오는 10일 미국 측 협상대표인 J.D.밴스 부통령과 마주 앉게 될 이란 측 대표는 혁명수비대 공군사령관 출신인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이다. 

로이터 통신은 갈리바프 의장에 대해 "이전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측근이자 그의 아들인 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신임을 받는 인물"이라며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보여온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했다.

갈리바프는 이번 전쟁에서 이란의 입장을 가장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밝혀왔다. 그는 전쟁 첫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향해 "당신들이 무릎을 꿇고 애원하게 될 정도로 파괴적인 타격을 가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 두 더러운 범죄자와 하수인들에게 말한다. 당신들은 우리의 레드라인을 넘었고,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이 지상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미군이 이란 영토에 발을 들이면 그들을 모두 불태워버릴 것"이라고도 했다. 

반면 개혁 성향으로 알려진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등 온건 실용주의 진영은 거의 존재감이 사라진 상황이다. 갈리바프 의장은 주요 국면마다 전면해 등장해 이란을 대변하는 성명과 입장을 밝혔지만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몇 차례 입장을 발표한 것이 전부였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