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이 31일 대구에서 두산과 맞붙아 연장11회 5-5 무승부를 거뒀다.
- 두산이 5-1로 앞서다 삼성 최형우 솔로홈런과 디아즈 3점홈런으로 동점됐다.
- 두 팀 투수전 속 기회 놓치며 승부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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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삼성과 두산이 연장 11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은 3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에 5-5로 비겼다. 최근 2연패를 끊지 못한 채 무승부를 기록한 삼성은 한숨을 돌렸고, 두산 역시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 양상이었다. 삼성 선발 잭 오러클린과 두산 선발 잭 로그 모두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2회까지 0의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은 3회에 깨졌다. 두산은 3회초 박지훈의 안타와 김민석의 볼넷으로 만든 1사 2,3루에서 정수빈의 내야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삼성도 곧바로 반격했다. 3회말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고, 김성윤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4회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 2사 후 양석환의 안타와 박지훈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든 뒤 김민석의 적시타로 2-1을 만들었다. 이어 박찬호가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단숨에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 두산은 5회에도 안재석의 희생 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5-1까지 달아났다.
끌려가던 삼성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7회말 선두타자 최형우가 두산 선발 로그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삼성 복귀 후 첫 아치이자, 팀의 시즌 첫 홈런으로 의미를 더했다.

분위기를 탄 삼성은 8회말 극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2사 후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르윈 디아즈가 좌완 이병헌을 상대로 중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순식간에 5-5 동점이 되며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두 팀 모두 기회를 만들었지만 결정타가 나오지 않았다. 두산은 연장 10회초 선두타자 조수행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 번트 실패로 흐름이 끊겼다.
삼성도 연장 10회말 김영웅의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중심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11회말에도 최형우의 안타와 희생번트, 자동 고의4구로 2사 1, 2루 찬스를 잡았으나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삼성 선발 오러클린은 KBO리그 데뷔전에서 3.2이닝 6안타 2볼넷 3삼진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반면 고졸 신인 장찬희가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희망을 남겼다.
두산 선발 로그는 7이닝 4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요건을 갖췄지만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타선에서는 양석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고, 김민석도 멀티히트와 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