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승기천 위를 지나는 폐선 철교가 쉼터로 조성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동 636번지의 옛 수인선 철교를 쉼터로 꾸몄다고 17일 밝혔다.
이 곳은 1937년 협궤철도로 개통한 남인천∼수원역을 오가는 수인선의 승기천 위를 지나는 구간이다.
구는 지난 1995년 12월 폐선 이후 방치된 이 곳에 철교 특유의 트러스 구조를 살려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고 수인선의 변천사를 기록한 '히스토리 월'(역사 갤러리)도 설치했다.
쉼터 조성에는 안전진단과 시설물 설치 등 모두 10억 원이 투입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버려진 공간이었던 수인선 폐철교에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이 곳은 과거를 돌아보며 쉬어가는 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