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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초 교육정책] 서울 일반고↔특성화고 전학..."이제 학기 말에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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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안 맞는 학생 위해 '진로변경 전학' 시기·절차 통일
1학년은 8월·12월 정시, 올해 2학년은 3월 한 번만 기회
미인정 결석 3일 이하·학폭 중징계 등 없어야 신청 가능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올해부터 서울의 고등학생들은 일반고와 특성화고 사이를 오가는 '진로변경 전학'을 학기 말에 신청하면 된다. 이로 인해 신청 학생은 새 학기 초부터 새 학교에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고등학교 전·편입학 시행계획에서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사이를 오가는 '진로변경 전학' 제도가 대폭 개선됐다.

'진로변경 전학'은 소질·적성이 맞지 않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계열을 바꿀 기회를 주는 제도다. 학생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진로 조정 과정을 통해 개인의 능력 발달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변화는 진로변경 전학 정시전형 시기가 조정된 점이다. 2026학년도 1학년부터 진로변경 전학 정시전형은 1학년 1학기 초가 아닌 1학기 말(8월 초)과 2학기 말(12월 말)에 두 차례 실시돼 학생들이 새 학기 개시 시점부터 전입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올해 2학년에게는 3월에 한 차례 정시 전형이 운영되지만 2027학년도부터는 2학년 진로변경 전학 정시는 실시되지 않는다.

전학 유형별 절차도 구분됐다. 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에서 일반고로 옮길 때는 학생(학부모)이 전입학 신청 서류를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학교가 전·편입학 시스템을 통해 교육청에 신청하고 교육청이 서류 검토와 학교 배정을 거쳐 배정 학교에 통보하는 방식이다. 배정 학교는 거주지 조사와 등교 안내, 학적 서류 이관 등을 진행해 전학을 마무리한다.

반대로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수시(2학년 1학기까지) 또는 정시(1학년 8월 초·12월 말, 2학년 3월 중)에 신청할 수 있다. 수시는 2학년 1학기까지 특성화고별로 자율 운영되며 학생이 희망하는 특성화고에 직접 문의·지원하면 된다.

정시는 1학년 8월 초와 12월 말, 2학년은 2026년 3월 중에 실시되며 일반고가 신청서를 받아 교육청에 제출하면 교육청이 이를 특성화고에 전달해 1~3차 전형과 선발이 이뤄진 뒤 최종 결과를 안내한다.

[AI 일러스트=황헤영] hyeng0@newspim.com

학교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특성화고 전형 자격 기준도 통일됐다. 서울 시내에 전 가족이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일반고·특성화고·산업수요맞춤형고에 재학 중인 1학년생 가운데 ▲무단결석 3일 이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선도위원회·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사회봉사 이상의 징계를 받지 않은 학생이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진로변경 전학을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한 학생이 배정된 사실이 확인되면 배정이 취소되고 원래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진로변경 전학을 신청하려면 전입학 신청서, 담임 의견서, 진로상담 요약서,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등 기본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필요 시 거주지 조사 동의서나 친권자 전학 동의서 등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양식, 전학 가능 시기 등 세부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교육정보→전편입학안내→진로변경전학(특성화고↔일반고)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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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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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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