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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호 도움' LAFC, 챔피언스컵 16강서 무승부... 전승 행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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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 1-1로 비겨
18일 오전 10시 원정에서 2차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손흥민(LAFC)이 강한 견제 속에서도 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지는 못했다.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LD 알라후엘렌세(코스타리카)와의 2025-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FC의 손흥민이 11일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2026.03.11 wcn05002@newspim.com

경기 내내 상대의 철저한 견제에 시달리던 손흥민은 한 차례 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지만, LAFC는 끝내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번 결과로 LAFC는 오는 18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열리는 원정 2차전을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치르게 됐다.

이날 무승부로 LAFC의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LAFC는 앞서 챔피언스컵 2경기와 메이저리그 사커(MLS) 3경기를 포함해 시즌 초반 공식전 5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이날 경기로 전승 행진이 멈췄다.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집중 마크를 받았다. 알라후엘렌세는 수비수들이 번갈아 가며 손흥민을 밀착 마크했고, 몸싸움과 거친 파울을 동원해 돌파를 차단했다.

손흥민의 첫 슈팅은 전반 중반에야 나왔다.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오른발로 직접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 튕겨 나온 공을 왼발로 다시 슈팅했으나 이번에도 상대 수비수들의 몸을 던진 수비에 걸렸다.

손흥민이 꽁꽁 묶이자 LAFC는 다른 공격 자원들을 활용해 골문을 노렸다. 전반 36분 드니 부앙가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고, 이어 전반 39분 티모시 틸만도 골문을 향해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 차례 슈팅 모두 상대 골키퍼 워싱턴 오르테가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LAFC의 손흥민이 11일 열린 알라후엘렌세와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2026.03.11 wcn05002@newspim.com

오히려 선제골은 알라후엘렌세의 몫이었다. 전반 44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LAFC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다. 그러나 페널티아크 오른쪽에 있던 브란이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문 왼쪽 하단에 꽂히며 선제골이 됐다.

예상치 못한 실점을 허용한 LAFC는 후반 들어 공격의 고삐를 더욱 당겼다.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LAFC는 후반 11분 마침내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주인공은 손흥민과 부앙가였다.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왼쪽 골지역으로 절묘한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받은 부앙가가 오른발 감아차기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 도움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공식전 공격 포인트를 하나 더 추가했다. 그는 현재 시즌 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MLS에서는 3경기에서 3개의 도움을 올렸고, 챔피언스컵에서는 3경기 동안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한 생산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5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동점 이후에도 손흥민은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후반 25분에는 오른발 중거리 슛을 시도했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5분 뒤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LAFC는 경기 막판까지 공세를 이어갔지만 끝내 역전골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두 팀은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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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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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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