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김건희 여사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변호사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10일 이종호 전 대표를 변호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종호 전 대표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측근 소개로 알게 된 이모 씨에게 2억786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변호사가 아니면서 금품·향응 또는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받을 것을 약속하고 법률 관계 문서 작성, 법률 사무를 취급할 경우 변호사법 위반에 해당한다. 관련 수사를 하던 '순직 해병 특검'이 지난해 11월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해당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이번 사건과 다른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이종호 전 대표를 기소했다. 이종호 전 대표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집행유예를 받게 하겠다며 2022년 6월부터 2023년 2월까지 25차례에 걸쳐 이모 씨로부터 81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 구치소에 구금 중인 이종호 전 대표는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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