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시스템 활용한 실질적 위험 진단 강화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10일 영상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대상 사전 설명회를 열고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10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점검 대상 시설 기준 공유와 민간 전문가와의 합동 점검 체계, 모바일 앱을 통한 실시간 결과 등록 방식 등 효율적 점검 절차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점검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총 83개 시설이 대상이다. 공장, 공동주택, 숙박시설, 요양시설, 어린이집, 전통시장 등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취약 시설이 포함됐다. 주민 신청 시설 12개소도 포함돼 군민 체감형 안전 행정을 강화한다.
군은 시설별 담당 공무원 30명과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 4명,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현장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요소까지 정밀하게 진단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을 활용해 점검표와 현장 사진을 모바일 앱으로 즉시 등록, 점검 결과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적 사항 발생 시설은 보완 조치 완료 시까지 분기별 사후 관리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점검은 형식적 점검이 아닌 실질적 위험 요소 발굴과 개선이 목표"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순창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