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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주총 시즌 돌입…상법 개정 맞춰 정관·이사회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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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총으로 정기주총을 시작한다.
  • 개정 상법 따라 집중투표제 도입과 독립이사 강화로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 셀트리온 등은 자사주 소각과 전문 사외이사 영입 안건을 상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집중투표제·전자주총 도입 추진
IT·법조 등 전문가 사외이사로 영입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어느 때보다 분주할 전망이다. 하반기 시행을 앞둔 개정 상법에 따라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독립이사 제도 강화 등이 추진되면서 정관 개정과 이사회 정비 움직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제약·바이오 기업 정기주총이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유한양행, 동국제약 등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주총에서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하고 집중투표를 도입한다. 집중투표제는 소액주주가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는 방식을 통해 이사를 선임할 수 있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1주당 선임할 이사 수 만큼의 표를 부여받게 되며, 표를 한 후보에게 몰아주거나 나눠서 행사할 수 있다. 상법이 개정되면서 자산총액 2조 이상 대규모 상장회사는 이사 선임 시 집중투표제를 정관에 반영해야 한다.

아울러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의 재선임 안건도 다뤄진다. 안건이 통과되면 존림 대표는 세 번째 임기에 들어가게 된다. 그는 2020년 12월 취임 이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회사의 성장을 주도해왔다.

상법 개정에 따라 사외이사가 독립이사로 바뀌고, 이들의 비율을 확대하며 역할을 강화하라는 기조가 확대되자 전문성을 갖춘 사외이사 후보들을 내세우는 기업들도 눈에 띈다.

유한양행은 이사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의철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오인서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를 후보로 올렸다.

24일에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녹십자웰빙, 부광약품, 삼진제약, 제일약품, 등이 정기주총을 연다. 셀트리온은 이번 주총에서 상법 개정의 취지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자 정관 개정 등을 통해 독립이사제, 집중투표제 의무화, 분리선출 사외이사 증원, 전자주주총회 개최를 도입한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자사주 911만주 소각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보유 자사주의 7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남은 26% 규모의 약 323만주는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6일은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정기주총이 집중된 날이다. GC녹십자와 대웅제약, JW중외제약, 일동제약, 동아에스티, 동화약품, 대원제약, 광동제약, 안국약품 등이 주총을 개최한다. GC녹십자도 집중투표제를 도입하고 전자 주주총회 등을 도입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상법 개정안은 소액주주들의 주주권 행사를 확대하기 위해 전자 주주총회 도입을 규정하고 있다.

대웅제약 또한 개정 상법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한다. 사외이사 후보로 최인혁 전 네이버 파이낸셜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플랫폼·핀테크 분야 전문가를 이사회에 영입해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사업 전략 자문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박성수 대표이사의 재선임 안건도 올라왔다. 2024년 부임한 박 대표는 회사의 연구개발(R&D)과 해외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하고 감사원 출신의 신민철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을 올렸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사업목적에 투자,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동화약품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우 전 수석은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지청장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등을 지낸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에스디엔제이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회사는 법무적인 역량과 전문성 등을 고려해 우 전 수석을 사외이사 후보로 선임했다는 입장이다.

상법 개정을 계기로 사외이사(독립이사) 역할이 강화될 가능성이 큰 만큼, 기업들이 경영 전략과 신사업 방향에 조언을 줄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영입하려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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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SK하닉 본주·ADR 전환 허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오는 29일부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와 SK하이닉스 국내 보통주(본주) 간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그동안 차익거래가 막혀 유지됐던 국내 본주와 ADR 간 가격 차가 조정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는 것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전환이 시작되더라도 실제 차익거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ADR 발행 한도가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진 데다, 기존 ADR 투자자가 먼저 원주로 전환해야 새로운 ADR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9일 SK하이닉스 ADR 기초주식 1779만주가 국내 증시에 추가 상장된다. 이후 국내 SK하이닉스 원주를 ADR로, ADR을 다시 원주로 바꾸는 상호 전환이 허용된다. SK하이닉스.[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09 mj72284@newspim.com ADR은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 국내 기업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예탁증서다. 그동안은 국내 주식을 ADR로 바꾸거나 ADR을 본주로 교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두 시장의 가격이 크게 벌어져도 이를 이용한 차익거래는 불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본주를 매입해 ADR로 전환한 뒤 미국 시장에서 매도하는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양 시장 간 가격 차를 활용한 차익거래도 가능해진다. 반대로 ADR 가격이 낮아질 경우 ADR을 본주로 교환하는 거래도 가능하다. 본주와 ADR 간 전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국내에서는 원주 매수세가 유입되고, 미국에서는 ADR 공급이 늘어나면서 양 시장의 가격 차가 점진적으로 좁혀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간 국내 본주와 미국 ADR의 주가 흐름은 계속 엇갈렸다.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SK하이닉스 본주는 218만원에서 181만6000원으로 16.69% 하락했다. 반면 ADR은 168.01달러에서 154.57달러로 8.0% 하락하는 데 그쳤다. 이 기간 국내 증시 변동성이 심화하면서 이른바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에서 탈출해 서학개미로 전환한 개미 투자자들의 SK하이닉스 ADR 구매세도 상당하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SK하이닉스 ADR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국내 투자자는 6억7555만달러(약 9900억원)를 순매수했다. 미국 주식 가운데 순매수 1위를 기록한 것이다. 서학개미의 행동에 제임스 매킨토시 월스트리트저널 선임 시장 칼럼니스트는 "2주 전 SK하이닉스 ADR이 상장된 이후 프리미엄은 16~51%까지 치솟았다"라며 "미국 투자자들은 한국 기업의 주식을 직접 거래해줄 증권사를 찾는 수고를 덜기 위해 엄청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일반적인 ADR이라면 금요일에 나타난 29% 수준의 프리미엄은 헤지펀드들이 한국에서 주식을 사서 ADR로 바꾸는 동시에 미국에서 ADR을 공매도하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하지만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이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시장에서도 본주와 ADR 간 실제 전환이 얼마나 이뤄질지를 관건으로 꼽고 있다. 핵심 변수는 ADR 발행 한도다. 본주를 ADR로 전환하려면 새로운 ADR을 발행해야 한다. 그러나 ADR은 정해진 발행 한도 내에서만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현재는 상당수 한도가 이미 사용된 상태다. 또 기존 ADR 투자자가 본주 전환을 선택할 유인이 크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ADR이 국내 본주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저평가된 원주로 교환할 이유가 많지 않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일각에서는 시장 상황에 따라 시나리오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ADR 투자자의 원주 전환이 예상보다 늘어나 발행 여력이 확보될 경우 국내 본주를 ADR로 전환하는 거래도 활발해질 수 있다. 이 경우 국내 본주 수요 증가와 함께 국내외 가격 차가 빠르게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정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부터 본주와 ADR 간 상호전환 신청 절차가 시작되지만 실제 가격 괴리 조정 강도는 ADR 신규 발행 규모와 시장 수급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전환 절차와 행정적 마찰이 존재하는 만큼 프리미엄이 즉시 축소되기는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DR 프리미엄은 장기적으로 0으로 수렴하기보다 일정 수준 유지되는 특성이 있지만, 과도하게 확대된 구간에서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프리미엄이 조정되는 과정에서는 ADR 가격 하락보다 국내 본주 상승이 상당 부분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정민희 아리스 연구원도 "ADR의 단기 강세는 상장 초기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프리미엄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차익거래를 통해 ADR과 원주 가격이 점차 수렴하는 특징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결국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ADR 자체가 아니라 기업의 실적과 성장 모멘텀"이라며 "ADR 프리미엄보다 실적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성이 중장기 주가를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plum@newspim.com 2026-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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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중부지방 소나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8일은 전국 곳곳에서 폭염이 이어지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이 많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늦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8일은 전국적인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중부지방 중심으로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려 돌풍과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사진 = 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40㎜, 강원 내륙·산지 5~40㎜, 강원 동해안 5~20㎜다.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대구·경북은 5~40㎜다. 울릉도·독도에는 5~20㎜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5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 기온은 31∼36도로 예보됐다.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3도 ▲청주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울산 36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의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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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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