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이 행정통합 논의 속에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주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담양군은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상생토크'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해 군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역 변화와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다양한 정책 건의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기정 시장이 광주-대구 달빛철도, 제3순환도로(담양 대덕~화순) 확충 등 광역 교통망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그는 또 담양호·추월산 등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담양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부 질의응답에서는 북광주IC 부지 활용, 농촌지역 그린벨트 해제, 담양-광주 버스노선 확대, 달빛철도 조기 추진 및 담양역 경전철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 밖에도 담양 내 기피시설 설치 기준 마련, 농민 보호 정책 수립, 화장장 등 공공시설의 공동 이용 확대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주민 건의가 이어졌다.
담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광주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