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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엔씨·넷마블·컴투스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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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이 4일 구글플레이 인앱 결제 수수료를 30%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
  • 국내 모바일 게임사 넷마블, 엔씨소프트, 컴투스 등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 업계와 증권사는 2027년 영업이익 0~20% 상승 효과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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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인앱결제 수수료 최대 30%→20%로 인하
모바일 매출 비중 높은 게임사 수익성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구글이 자사 앱 마켓 '구글플레이'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게임 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특히 모바일 게임과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4일(현지시각) 자사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의 인앱 결제(앱 내 결제)수수료를 기존 최대 30% 수준에서 20%로 낮추기로 했다. 구글의 새 수수료 정책은 올해 6월30일까지 미국·영국·유럽, 9월30일까지 호주, 12월31일까지 한국·일본 순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내년 9월30일까지는 전 세계에 순차 도입될 예정이다.

구글이 자사 앱 마켓 '구글플레이'의 수수료를 낮추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게임 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커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국내 게임 업계에서 앱마켓 수수료는 대표적인 비용 부담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 인앱결제를 기반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인 만큼 모바일 게임을 주력으로 해 온 국내 게임사들은 그동안 30%에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를 부담해 왔다.

특히 엔씨소프트, 넷마블, 컴투스 등 모바일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게임사들은 비용 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수백억 원대의 비용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넷마블은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게임 비중이 높은 기업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매출 비중이 90%를 상회하고 인앱결제 비중도 약 80%에 달한다.

넷마블의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매출 비중은 지난해 4분기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는데, 올해부터 구글 수수료가 낮아지면 해외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씨소프트의 경우 지난 4분기만 해도 해당 회사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총 매출 대비 44%에 달한다.

구글의 수수료 인하 결정에 대해서 엔씨 측은 "플랫폼 수수료율 인하에 따라 이익률 개선이 예상되나, 이미 도입한 자체 결제 효과 등을 고려했을 때 외부 인식보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63.5%다.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77% 정도에 달한다.  

위메이드의 지난해 누적 모바일 게임 매출 비중은 74%에 달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신규 앱 설치 건에 15~20% 수수료를, 기존 설치된 앱에 20~25% 수수료를 적용받으면 기존 수수료 대비 절감한 수수료가 매출액으로 인식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도 이번 정책 변화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있다"라며 "타 플랫폼도 수수료 인하에 동참한다면 게임 업계의 전반적인 매출 창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데브시스터즈는 2025년 3분기 기준 모바일 매출 비중은 95%에 달한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수수료 인하가 올 12월부터 진행되는 만큼 실질적인 효과는 2027년부터 체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더블유게임즈의 2025년 3분기 기준 모바일 매출 비중은 62.5%에 달한다.

더블유게임즈는 앱마켓 수수료 정책 완화가 이어질 경우 모바일 사업의 수익성 측면에서 추가적인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다양한 결제 채널 확대를 통해 플랫폼 비용 구조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미국 매출 비중이 높은 만큼 구글의 앱마켓 정책 변화가 모바일 사업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특히 제3자 결제 도입 확대와 주요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수수료 정책 변화는 전반적인 비용 구조 측면에서 의미 있는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번 정책 변화가 모바일 게임 중심 사업 구조를 가진 국내 게임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수수료가 비용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인하 폭이 실제 매출에 반영될 경우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앱 결제 수수료 인하는 게임사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로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게임 기업들에게 이번 앱마켓 수수료 인하는 실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증권사들도 앱마켓 수수료 인하에 따른 게임사들의 수혜를 전망하고 있다.

최승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으로 게임사들의 2027년 평균 영업이익은 0~20%, 영업이익률은 0~3%p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앱 수수료 인하가 게임사들의 즉각적인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앱 수수료 인하는 퍼블리셔와 개발사 모두에게 큰 수혜로 이어져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모바일 수수료율을 17%로 가정하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영업이익률은 평균 7%p 상승하게 된다. 특히 모바일 비중이 높은 게임사의 개선 폭이 높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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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의대 정원 변경없이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지역의사제 도입을 앞두고 증원된 비수도권 32개 의과대학의 학생 정원이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28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32개 대학에 대한 '2027~20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의견 제출과 이의신청 등 절차를 모두 마치고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고려대 의대가 복학 의사를 밝힌 의대생들에 한해 31일 오전까지 등록을 연장해주기로 한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8일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3.28 yym58@newspim.com 일부 대학이 정원 배정안 사전통지에 의견을 내고 정원 통지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배정위원회 검토 결과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원 확정에 따라 32개 대학은 다음 달 안에 학칙을 고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하는 등 후속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하면서 2027~2031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고 늘어나는 정원 전원을 지역의사 선발에 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32개 의대는 2027학년도 490명,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613명을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강원대와 충북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가장 크다. 두 대학은 2027학년도에 각각 39명을 늘려 총정원이 88명이 되고 2028~2031학년도에는 매년 49명씩 증원해 이 기간 정원이 98명까지 늘어난다. 교육부는 6월까지 각 대학으로부터 배정 정원에 맞춘 교육 여건 개선 등 이행계획을 제출받아 컨설팅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계획 보완을 요구할 방침이다. 이후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미흡한 대학에는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불이익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한 대학의 책무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hyeng0@newspim.com 2026-04-2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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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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