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NC가 미국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메이저리그(MLB) 구단들과 연이어 평가전을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NC는 18일 "2026 CAMP 2(스프링캠프) 일정 중 MLB 소속 3개 구단과 평가전을 확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첫 경기는 현지시간 2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샌디에이고와 치른다. 이어 3월 1일에는 글렌데일로 이동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상대하고, 3월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LA 다저스와 맞붙는다. 특히 화이트삭스전은 양 구단의 협의에 따라 8~9회에 NC 소속 투수가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등판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단은 이번 평가전을 단순한 친선 경기로 보지 않는다. 다양한 투수 운용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선수별 역할과 컨디션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실전 테스트'의 성격이 강하다. 경기 전후로 현지 구장 사용과 훈련 일정을 확보해 효율적인 동선을 마련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은 경기 당일에도 정상적인 훈련 루틴을 유지하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실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NC는 "그간 미국 스프링캠프는 우수한 훈련 환경과 기후에도 불구하고 평가전 상대 확보가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 있었다. 그러나 MLB 3개 구단과 평가전 시리즈를 성사시키며 훈련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준 높은 MLB 구단들과 실전 중심 경기는 CAMP 2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갖춘 상태로 새 시즌 개막에 돌입할 수 있는 전력 구축의 토대를 다지는 과정이 될 전망"이라고 했다.
임선남 NC 단장은 "메이저리그 3개 구단과의 평가전을 통해 수준 높은 선수들과 직접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이번 CAMP 2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가올 시즌 적응력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wcn05002@newspim.com












